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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결혼정보 회사를 통해 만남을 가진분 이 있습니다.
몇번을 만나면서 대화를 했었는데
4번째 만나는날 맥주 한잔을 하게 되면서
조금 시끌벅적한 곳에서 만남을 가지게 되었는데
제가 술이 약해서 그런지 용기가 부족해서 그런지
다 마신후 집에 가시는 버스를 타시는것 까지 본후
집에 와서 전화를 걸어
관심있는데 사귀고 싶다고 이야기 했더니
그 여자분은 생각을 좀 해 봐야 겠다면서
몇일 후 답을 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몇일 후 식당에서 만나 이야기 하면서
대화를 하고 있는데 그분이 그동안 생각을 해 보니
더이상 이어가기 힘들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끝난후 얼마전
다시 결혼정보 업체를 방문해 재계약을 할겸 갔다가
업체 대표님이 작년에 만난 그분 이야기를 하시면서
잘 아는 사람인데 다시 만나보는건 어떠냐면서
급작스럽게 그분에게 연락하셔서
작년에 만난 사람인데 다시 한번 보는건 어떠냐면서
대화를 하시다가
전화기를 저한테 넘기시더라구요
저는 그분과 통화를 하면서 안부 인사 몇마디 하고 있다가
다시 한번 뵙고 싶은데 어떠신지 물어 봤습니다.
그분 말씀이 목.금 에 시간이 된다고 하셔서
장소는 제가 알아보고 연락드린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1년만에 목소리 들어보니 옛날이랑 변하지 않았더라구요
이분이 평소에 안꾸미셔서 덥수룩 하게 보이시는데
꾸미시면 예쁘신 분인데..
아무튼 연락처를 받고 장소와 시간대를 남기는 문자를 남겨 드렸는데
그후 연락이 없네요..
급하게 대화 나눈것도 있고..
아무튼 괜한 추억에 덧칠을 한것 같아..
마음이 쓰리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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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위추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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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 . . 이런 연애초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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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안만날 것 같아요. 이미 한 번 그런 결정을 하신 분을 다시 만나면서 괜찮을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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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전화를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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