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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3달이 다 되어가네요
만난게 123일이니.. 벌써 만난만큼 이별을 해 갑니다
아직도 그녀를 사랑하나봐요
그녀를 매주 보는데
볼때마다 전 아직도 떨려요
그녀가 헤어지자 했을때 참 많이 울었죠,
참 많이 잡았죠.
참 힘들었죠.
이제는 보면 웃어요
일주일간 어떻게 지냈냐고 안부를 물어요
농담도 해요
그래요, 우리는 좋은 오빠 동생이 되었어요
아무리 잡아도 잡히지 않을거니까
이게 최선이라 생각하며,
일주일간 고대하던 그녀를 만나는 그 순간에
표정을 살짝 무표정으로 바꾸고
마음을 정리하고
"오빠 안녕하세요?" 하는 그녀의 인사에
"아아.. 그럼. 너야말로 잘 지냈지?"
하며 멋쩍은 웃음을 남깁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이제 이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좀 더 지나면 더 괜찮아 지겟죠?
행동만이 아니라 마음마저 그녀를 좋은 동생으로 생각할 수 있겠죠?
오늘도 그녀의 프로필 사진을 수십번은 더 본거 같아요
그녀에게 그냥 시덥잖은 이유라도 하나 만들어서 카톡을 보내볼까
또 많이 고민했어요
많이 해보고도... 바보같이
ㅜㅜ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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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안착한듯내맘에안착님의 댓글 너안착한듯내맘에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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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시간이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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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더 좋은 사람이 생기겠죠!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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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때는 사랑하나 떠나면 세상 끝나는 줄 알았는데, 나이들어 보니 그 때 참 웃겼구나 싶어요. 사는 거 사랑하는 거 뭐 별거 없어요. 사랑에 몸부림 치는 청춘을 보면 그냥 미소만 지어질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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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마음 다잡을 땐 아예 안보는 게 나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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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질없어요 여자는 남자랑 달라서 싫어지면 진짜 평~~~~생 관심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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