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뤼스트님의 댓글

당장 눈앞에 보이는 물건들은 다 정리햇는데...
파일로 남아 있는 사진은 아직... 가지고 있네요

나무리뮹님의 댓글

투반님의 댓글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전 안지웠어요 그리고 결국엔 다시 만나고 있네요...
저도 6년사귄 다음 헤어졌었는데 이 때가 고비인거 같네요 ㅠ
일단은 그냥 두시고 자연스럽게 잊혀지도록 하는건 어떨까요

투반님의 댓글

이유없는 이별은 없지만 그 이유 보다도 상대방의 존재가 만남의 이유라는 생각 때문에 저는 제가 다시 연락하고 붙잡았어요..!
제 이야기 같아서 주절주절쓰네요.
힘내세요!

몽몽22님의 댓글

처음엔 그 사람과 함께 했던 나를 지우는 것 같아서, 못 지운다며 두었다가
사진들을 들춰보며 울다가, 마음 아팠다가
시간이 조금 흐르면 잘 보지 않게 되고, 슬픔이 덜해지고
더 시간이 지나면 가끔 우연히 보게 되어도 아픔보단 그리움이 남고
그보다 더 시간이 흐르면
이제는 나를 과거로부터 놓아줘야겠구나
하고 지우게 되었습니다.

저는 당장 못 지우시는 그 마음이 너무 이해돼요.
급하게 생각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잊히지 않으면 잊히지 않는대로. 보고프면 보고픈대로.
지금을 보내시다보면 조금씩조금씩 덜해지겠죠.

하지만 정작 저도 아직 유럽여행하며 보내준 손편지는 버리지 못했네요.. ㅠㅠ

europe님의 댓글

판도라의 상자를 만드세요. usb에 넣으세요.

LouisKKH님의 댓글

처음엔 모든 사진을 지웠는데(연애 상대방이 나오지 않은 데이트 중의 제 셀카같은 사진들도 말이죠;) 나중에 보니 저의 추억들이 없어지는 것을 느꼈죵. 그래서 연애 상대방이 나온 사진만 없애고 나머지는 가지고 있습니당.

Legacy님의 댓글

지금은 괜찮지만 새로운 사람 생기면 없애는게 예의겠죠^^;;

tays님의 댓글

2년만나고 헤어졌는데 사진 다 지우고 선물받은것까지 처리했어요...

불편러님의 댓글

귀찮아서..... 지금까지 여친들 카톡에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