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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정 내에서 공유기 이동 시 선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현재 아파트 거주중인데, 제 방과 거실에 하나씩 랜선이 나와 있고, 공유기는 거실에 있습니다. 거실에 있는 데스크탑이 공유기에 연결되어 있구요.

문제는 컴퓨터를 다시 제 방으로 옮기려 하는 상황이고, 제 방에 있는 랜선은 RJ45잭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채로 마감처리되어 있습니다. 만약 제가 제 방에 있는 랜선에 RJ45잭을 연결한다면 거실에도 공유기를 연결하고, 제 방에도 남는 공유기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을까요? sk 측에서 그걸 방지하려고 남는 선을 사용하지 못하게 마감한 것 같기도 한데..

생각해본 해결책은 1. 인터넷 기사를 불러서 제 방에 있는 랜선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고, 거실에 있는 랜선은 다시 사용 불가 상태로 변경한다.

2. 공유기에 긴 랜선을 연결해 방까지 연결한다.

인데, 1은 컴퓨터 옮길 때마다 부르는게 아깝습니다.. 그리고 한쪽 랜선은 무조건 못쓰게 마감해놓더라구요. 2는 랜선 길이가 10m가 넘고, 미관상 이유로 부모님께서 싫어하시네요 ㅠ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_ _)

댓글목록

넘버더스타님의 댓글

넘버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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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3-15 00:07

랜선이 아울렛단자를 통해서 나온게 아니라 그냥 선만 덩그러니 있는 건가요? 그게 아니라 벽면 단자가 있는거면 그냥 정상적인 랜선을 단자에 연결하면 될텐데요. 한 쪽을 못 쓰게 마감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설마 아울렛을 뜯어서 내부 선을 끊어 놓는다는 말씀이신지... 기사분께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씀해보시거나 정 안되면 랜툴과 rj45잭을 구매하셔서 직접 작업하실 수 밖에 없겠네요. 툴만 있으면 작업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저거 한번 찝으려고 돈주고 구매하기는 아깝겠죠...

아무튼 거실, 방 단자 모두 사용가능하게 하시고, 아마 단자함이 어딘가 있을텐데 단자함 내부에 유선공유기 연결하시고 거실과 방에는 허브를 놓으시거나 남는 공유기를 허브모드로 바꾸셔서 물려놓으시면 방에도 거실에도 인터넷 연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