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새봄맞이가 아니고 선정리 하려고 케이스 열었다가 깊은 빡침을 느끼고 케이스를 갈았습니다.

기존 케이스가 바로 아래 사진의 쓰리알 시스템의 J210해머 입니다.

선이 지저분해 보여서 정리좀 하려고 케이스 를 열었다가 사이드 패널이 안닫히는 불상사가 발생하여 선정리 공간이

좀 넓은 케이스가 없을까 하고 찾아보니 쓰리알 시스템에서 나온 L900시리즈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중 선택한것이 L920 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이 케이스 바꾸고 찍어본  L920 입니다.

이케이스를 고른 이유는 넓은 선정리 공간과 단색이 아닌 화이트와 블랙 컬러의 조화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

고 해머 케이스 쓸때 받았던 쓰리알 시스템의 AS가 워낙 좋았었거든요.

오후 4시30분경 받아서 열심히 조립하다 저녁 먹고 조립 마저 마무리하니 시간이 8시 가까이 돼네요...

선정리 나름 신경쓰면서 했더니 시간이 꽤 걸립니다.

사운드 카드 아래쪽 선정리는 아예 안했는데도 중간에 삽질을 좀 해서 시간이...ㅎㅎ

하노킬 적용됀 케이스는 처음 써보는데 하드 소음이 안들릴 정도라 굉장히 만족 스럽네요.

케이스에 달려 있는 카드리더기는 보드에 USB 2.0 헤더가 하나 뿐이라 연결 못해서 아쉽습니다...ㅠㅠ

팬 소음은 팬컨트롤러 하이 로 셋팅하면 좀 나는 편이고 로우로 셋팅하면 거의 안들리는 정도네요.

아무래도 전면이랑 상단이 타공망 이라 어느정도 팬소음은 어쩔수 없는듯 싶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 스럽네요.

이상 허접한 케이스 이사 글 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케이스 주문하고 배송중일때 보니 아이코다랑 컴퓨존에서 이 케이스 세일 하고 있네요...ㅠㅠ

이미 배송중이라 안타깝지만 그냥 써야 겠습니다...

아...이만원 정도 더 싸게 살수있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