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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한국형 디파이인 donkey 서비스에 대해서 다뤄봤습니다. 특징을 이야기하자면 defi 생태계 내에서 한국의 입지를 넓히고자 나온 한국사람들이 사용하기 편한 defi 예치 서비스를 추구하는 서비스가 donkey이며 이 서비스는 대한민국 대표 1세대 블록체인 인플루언서인 표철민, 천재 해커로 알려져있는 이두희씨가 힘을 합쳐 만든 서비스입니다.
9월 한달 간 비트코인은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보였고 사실 이렇게 표현하였지만 하락장이라고 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비트코인의 움직임에 따라서 알트코인들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졌으니까요.
코인을 하는 이유는 수익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수익을 보기 위한 방법은 내가 차트를 잘봐서 거래를 잘 하거나 운이 좋거나 자본이 많거나 해야하죠. 그 외에 방법으로는 스테이킹으로 갯수를 늘리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하락장에서는 갯수를 늘리는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가진 총 자본은 하락폭이 클수록 많은 갯수를 가져야하기 때문이죠. 이 경우 많은 스테이킹을 하는 사람들은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내가 매일 매일 얻는 이자에 해당하는 부분보다 낙폭이 크면 결국에는 손해로 다가오기 때문이죠.
이런 경우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매매를 많이 하지 않고 존버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해결책이 있을까요? 이런 경우에 우리는 돈키를 활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돈키에 자기 자산 예치 - 예치된 자산을 담보로 코인 대출 - 대출된 코인을 이용하여 급등하는 코인 거래소에 팔기 - 급등 이후에는 급락하는 패턴을 이용하여 시간이 하루 후에 동일한 코인의 갯수를 구매 - 돈키로 와서 빌린 코인을 상환
이 경우에 주의할 것은 대출을 하거나 상환 시에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상태가 붐비는 경우 높은 가스값을 지불해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너무 적은 자본으로는 위에 있는 작업을 하는 것이 이득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해보면 쉬운데 직접 하는 과정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돈키에서 올려준 가이드를 바탕으로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1. 자산 예치하기
담보로 사용할 자산이 예치가 되어 있어야 내가 원하는 토큰을 대출할 수 있습니다. 그 때 그 때 거래소에서 급등하는 토큰이 다르기 때문에 가져야할 거 같습니다. 돈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위 화면과 같은 화면에서 원하는 코인을 예치하시면 됩니다. 담보율을 높게 잡아주는 코인은 eth와 usdt이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예치하기 버튼을 누를 때 메타마스크 지갑에서 승인을 눌러주시면 가능합니다.
2. 코인 대출하기
거래소에서 급등하는 코인을 리서치합니다. 이 때 코인이 더 오를 거라는 확신이 있으면 더 좋겠죠. 실제사례로는 2021년 9월 21일 새벽 1시에 오미세고가 업빗에서 급등을 보이게 됩니다.
김프 사이트를 확인해보니 김치 프리미엄이 6퍼센트에 달해 한국 시장에서 과열이라는 판단을 하고 돈키로 omg를 빌려서 매도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내가 업빗에 오미세고를 이미 산 상황이었다면 현물로 팔면 되겠지만 그러지 않았으니까 돈키에서 코인을 빌려서 그걸 업빗에서 팔게 됩니다)
돈키에서 omg를 빌립니다. 대출 한도 9381만원 중 4033만원을 사용해서 omg 2921.18개를 빌립니다. 이 때 너무 많은 대출은 청산을 낳을 수 있으니 적당한 양의 대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 대출을 하기 위해서는 어푸르브 과정이 필요한데 어푸르브와 전송 등을 합쳐서 높은 가스수수료가 나오게 됩니다. 가스값이 폭등하는 시점이라 40만원 정도의 수수료가 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자본이 어느 정도 있는 경우에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푸르브가 실행되고 대출이 완성된 화면입니다.
대출이 되고 나서 메타마스크 내 지갑에 토큰이 안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이더스캔에 들어가서 컨트랙트 주소를 넣거나 토큰 심볼을 넣으시면 됩니다.
메타 마스크 하단 화면에 있는 토큰 추가 버튼을 클릭하시고 검색 버튼에서 omg를 누르시거나 아니면 코인게코에서 omisego를 검색하셔서 상단에 있는 맞춤형 토큰에 컨트랙트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상단에 있는 화면에서 계약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복사해서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오미세고와 같은 유명한 코인은 메타마스크 상에서 검색이 되지만 검색이 안되는 콩니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라고 올려놓습니다.)
3. don 보상받기, 코인 전송하기
오미세고를 빌리게 되면 don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제 코인을 전송해야하는데요. 업비트 앱을 켜고 [입출금] 탭에서 OMG를 검색해 '입금하기'를 누르면 입금 주소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메타마스크 지갑에서 [보내기]를 선택하신 후 방금 생성한 업비트 OMG 입금 주소로 OMG를 보냅니다. 약 10분 정도 기다리시면 아래와 같이 업비트에서 입금완료 메일이 옵니다. 다시 업비트 앱을 켜시면 OMG가 정상적으로 입금되어 있습니다. 이를 원하는 가격에 매도합니다. 그러면 매도 체결 알림이 아래와 같이 옵니다.
위에 매도는 14030-14050원에 했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 13900원에 대출을 실행하였기 때문에 대출 시에 잔액으로 따진다면 100원 *2920개라고 하면 292000원 정도의 이익을 얻게 되는 것이고 가스값을 계산한다면 손해를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don을 채굴하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이득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싼 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에 팔았고 급등을 한 오미세고가 급등 이후에는 되돌림된다는 패턴을 활용하여 시간을 보내고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게 됩니다.
다음 날이 되었습니다.
역시 급등했던 오미세고는 급락하게 됩니다. 11120원까지 하락하였기 때문에 14000원에 매도한 시점에서 개당 2880원 정도의 차익을 얻게 되고 빌렸던 오미세고의 갯수가 2900개 정도 였기 때문에 835만원 정도의 차익을 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이 경우 가스값도 고려해야합니다. 또한, 오미세고가 예상과 다르게 더 오르게 되는 만약의 경우가 생기게 되면 돈이 삭제되는 결과도 나오겠죠)
4. 대출한 코인 상환하기
떨어져있는 코인을 구매하고 돈키에 있는 내 지갑 주소로 보냅니다.
메타마스크에 오미세고가 도착하면 대출을 상환해봅니다.
내 대출 자산에 들어가서 상환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갚을 수량을 선택하고(저같은 경우 전체 상환을 할거라 [최대]를 눌렀습니다.), 주의사항을 읽으신 후 체크박스를 선택한 뒤 맨 아래 파란색 [상환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상환하기 버튼을 누르면 메타마스크 상에서 승인 버튼이 나오게 되고 그것을 클릭하면 나의 상환이 이뤄집니다. 단, 모든 디파이가 그렇듯이 승인이 나기 전에 어떠한 거래도 하지 않은 경우 최초 1회 어푸르브 버튼이 나오기 때문에 그 점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환을 할 때는 하루 중에서 가스값이 가장 저렴한 시점에 상환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환은 급박하게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이자가 나가는 것보다 가스값이 나가는 경우가 훨씬 클 수 있으니 이더리움 가스값이 저렴한 시점에 상환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경험해본 바에 의하면 오후 시간이 가스값이 저렴하고 주말에 저렴한 경향이 있습니다.)
맺는 말
가만히 있는게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가상 자산 시장에서 리스크한 여러가지 것들이 있지만 그렇다고 위험하다고 아무 일도 않아며 아무 것도 아닌게 되버립니다. 하락장에도 수익을 볼 수 있는 돈키의 시스템을 이해해보시고 수익이 될 수 있는 현명한 투자를 하시길 바랄게요.
홈페이지 주소 : https://www.donkey.fund/
donkey 텔레그램 : https://t.me/donkeyf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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