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뽐뿌나 블로그에 썼던 글인데 옮겨와봅니다~

핸드밀 : 칼리타KH-3나KH-5를 많이 사용하시는데 뚜껑있는KH-5가 더 편합니다.
           가격이 좀 비싸다면 아키라마이바흐(2만원내외)나 아키라 A-3(33000원내외)도 괜찮습니다.
           (칼리타OEM업체로 알고있는데 제품모양도 똑같고 품질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하리오 세라믹핸드밀(2만원대초반)도 세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괜찮은 듯 합니다.

           요즘 하리오도 써보니 괜찮더군요~

           하리오 스켈톤 세라믹 핸드밀 MSCS-2TB(28,000내외)도 추천합니다~

드리퍼: 개인적으로는 칼리타추천합니다.
          (1~2인용101D와 2~4인용102D가 있는데 주로 혼자드시거나 두분이 드시는 경우 1~2인용
           그렇지 않으면 2~4인용102D(6,500원내외) 추천합니다. 두 개 다 있으면 좋긴 합니다.)
           맛의 편차는 하리오가 적은 편입니다.
           고노는 하리오나 칼리타가 익숙해진 후에 가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드립포트 : 지양바리스타포트0.7L(17,000원내외)
             드립포트는 경제적여유가 되는 선에서 좋은것으로 사면 됩니다.
             저렴한 제품으로 연습한 후에 고가의 제품으로 가도 되구요.
             물줄기는 처음에는 맘대로 안돼지만
             주둥이튜닝을 할 수도 있고 물줄기보조기구를 사용할 수도 있으니까요

여과지(필터) : 칼리타NK102가 백장에3,500원내외,하리오필터도 비슷합니다.

온도계 : 큐맥스디지탈온도계(TBT-10H 12,000원내외)추천합니다.
           물온도를 재는 용도.안쓰시는 분도 많지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원두의 볶음정도(약볶음,중볶음,강볶음)에 따라 온도를 맞춰서 일정하게 내리는 연습을 해두시면
           원하는 커피맛을 꾸준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온도계없이 감으로 내리다보면 커피맛의 편차가 커집니다.(신맛이나 떫은맛의 과다추출)

서버: 그냥 머그컵이나 투명컵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만 사신다면
        하리오 커피서버 VCS-02B(10,000원내외)정도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변에서 드립용품추천해달라고 하면
추천해드리는 제품들을 적어봤습니다.
흔히 얘기하듯 커피는 기호식품이라서 딱히 정해진 정답은 없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맛을 찾아가는 것이죠.
용품도 많이쓰이는 제품들이 있지만 그 제품이 정답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자기 손에 익숙하고 과정이 행복하면 그 제품이 나만의 정답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