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모카포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은 비알레띠 키티 2인용입니다.

원두는 커피내릴때마다 핸드밀로 소량 갈아서 사용하구요.

에소프레소는 너무 진해서 요즘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즐겨 마시는데

아메리카노로 만들기 전에 에소프레소를 한모금씩 맛을 봅니다.

아메리카노로 희석시켜버리면 커피맛을 정확히 알기 어렵더군요.

근데 이 에소프레소 맛이 어느날은 시큼하고 어느날은 시큼한게 좀 적고 쌉싸름하고

뭐 요래조래 조금씩 계속 달라져요.

같은 맛으로 계속 뽑아내야 실력이 좀 늘은거겠죠??

어려워요 어려워.

댓글목록

Chocolate666님의 댓글

Chocolate6…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6-06-15 00:27

하다보면 계속 늘겠죰..? ㅎㅎ

늘먹던거요님의 댓글

늘먹던거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6-06-15 00:32

원두를 아무리 잘 보관한다해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없다보니 그런 것같아요
같은 쇼핑몰에서 같은 원두를 주문 하더라도 항상 일정한 맛으로 원두를 볶아서 우리에게 보내주시기도 어렵구요

더 자세한건 전문가분이!

봄꽃님의 댓글

봄꽃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6-06-15 00:34

원두입자크기 불세기 원두종류 원두량 등 변수가 많더라구요~
커피도 맛있고 끓이는 재미도 있어서 좋지않나요:)?

떠염이님의 댓글

떠염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6-06-15 01:48

여러가지 변수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그날 제 컨디션에 따라
같은것도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염 +_+

마일커피님의 댓글

마일커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6-06-15 14:29

안녕하세요^^ 마일커피입니다^^
집에서 모카포트로 커피를 내려 드시는군요^^ 진정한 커피매니아 (엄지척)
맛이 그때 그때 다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간단히 설명드리면
1. 핸드밀로 소량씩 매일 분쇄하실때 분쇄도의 차이가 발생하기때문에 (육안으로는 식별 불가능)
녹아나오는 성분이나 맛의 차이를 발생시킵니다
2. 모카포트는 가열방식이기 때문에 물과 커피의 접촉 시간(추출시간)이 증가하면 타 추출보다 심한 과추출 발생
(여기서 맛이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3.정확한 계량을 하시는지 (저울사용을 권장드려요^^)

4.싱글오리진 보다는 블랜딩 커피를 사용하시게 되면 아무래도 맛의 편차가 상대적으로 커집니다^^
5. 원두의 디개싱(가스가 빠지는 현상)때문에도 추출의 변수가 발생됩니다
(탄산가스는 물과 커피의 반응을 방해합니다)

큰 이유들은 이런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