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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자극적입니다만...
지금까지 먹어 본 커피 중 가장 맛 없는 커피는? 하면 떠오르는 게 아니라
아, 이건 정말 최악이다 싶은 커피가 있었습니다.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이륙이 2시간 지연되는 바람에 시간을 때우면서 사 먹었던
천사 어쩌구 하는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
이게 바로 걸레 빤 물맛이라고 표현하는 커피맛인가? 했습니다.
두어모금 간신히 마시고 버렸는데
하도 맛이 엉망이어서 검색을 해 봤더니 역시 평이 바닥이더군요.
게중에는 드물게 맛있다는 평가도 있긴 했습니다.
제가 운나쁘게도 결점두가 많이 섞인 원두로 먹었던 걸까요?
아, 다시는 맛 보고 싶지 않은 커피였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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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입맛이 애 입맛인지 쓴 커피는 못 먹겠더라구요. 한약 퍼마시는 기분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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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천사.. 거긴 정말 별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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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생커피는 인천공항에서 먹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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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ㅡㅡ 천사 거기는 어떤 체인점을 가도 한결같아요 ... 맛 없게 유지하는것도 기술인 듯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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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디야가 그나마 좋던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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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커피숍은 지점마다 맛의 차이가 큰것 같아요 ㅠ 그나마 맛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편차가 적은데가 스타벅스랑 던킨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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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ceforus님의 댓글 justice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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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치.. 아메리카노, 단종 브라질 근자에 먹어보곤 아.. 여기는 커피맛이 아니라 자리값만 준다 생각해야겠구나 싶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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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년 전에 어떤 고속도로 휴게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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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원두 먹기 전이야 그냥 그럭저럭 먹겠지만~ 이제는 쉽게 못먹죠~ 천사 안먹은지 진짜 오래됐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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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교다닐 때 과제하려고 24시간 천사 갔다가 마신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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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에서 세일하길래 사다놓은 맥널티 헤이즐넛향 원두커피백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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