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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길산역~운길산~예봉산~운길산역 원점회귀 일주
약 15키로, 소요시간 7시간, 트랭글 켜고 갔지만 스마트폰이 중간에 몇번 죽어서 정확한 기록을 모르겠네요
껌껌할때 헤드렌턴끼고 출발했네요. 아무도 없고 혼자라서 좀 무섭더라구요.
북한산이나 관악산은 인적이 많아 안무서운데 말이죠.
눈이 안녹았더라구요. 아이젠끼기도 뭐하고 안끼기도 뭐하고.. 결국 나중에 꼈습니다.
일출 타임 잘맞춰 도착했어요.
시계의 고도계나 온도계는 꽤 정확합니다.
고도계 영점조정을 안해서...봉우리마다 체크했는데 대부분 35미터 오차가나니 정확하다 생각합니다.
(파노라마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좋아요)
운해와 일출을 기대하고 올라갔으나 날씨가 워낙 맑아서 운해는 못보고 대신 일출이 예쁘더군요
운길산정상에서 보는 운길~예봉산 능선입니다. 오늘 가야할길
표지판이 제대로 된곳이 없더군요. 그나마 제대로 남은 표지판입니다.
표지판때문에 중간중간 애좀 먹었어요.
중간에 패러글라이딩 이륙장도 있더군요.
시내쪽 뷰가 좋더라구요. 전체 코스중 여기가 시내뷰가 제일 좋았어요.
하남시와 남양주시일부, 멀리 구리시가 잘보여요.
그리고 서울위에는 시커먼 스모그
별 도움 안되는 등산안내도. 일주하는 사람에겐 정말 도움안됩니다.
예봉산 정상이 뷰가 제일 좋더군요. 남한강 북한강 두물머리 그리고 멀리 용문산도 구름위로 보이네요.
예봉산 정상에 기상레이더 짓는다고 공사가 한창이네요. 레이더가 완공되면 뷰가 확 줄어들겁니다.
직선으로 표신된곳은 아시다시피 핸드폰 꺼진부분, 나중에 핸드폰 살아나서 이어쓰기하면 저렇게 되죠.
두세번 꺼졌었는데 다른곳은 티가 안나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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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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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시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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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는 곳만 가는데, 매번 새로운 곳이네요. 덕분에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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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설악산에서도 들고갔었는데 오색에서 대청봉까지 고도 표지석마다 시계로 비교해봤는데요 오색에서 약 30미터 오차가 났었는데 대청봉에서는 약80미터정도 오차가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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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계 뽐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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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이번 산행에 핫팩에 쌌는데도 방전되버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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