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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일 성삼재에서 뱀사골 산행기...[사진 27장] 데이터 주의
산행후기 |
흙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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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8-13 17:43:10 조회: 2,674  /  추천: 3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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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도 사진올리기가 좀 불편하군요..

크기를 줄여서 올려야 하는데, 귀차니즘에 그냥 올립니다.

 

아래 뱀사골에서 성삼재 교통편 문의 했던 산꾼입니다.

 

8월2일 지리산 뱀사골 산행(성삼재에서 뱀사골).

 

 

평소 다른산을 다니다가도 1년에 한번 지리산은 꼭 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천왕봉이 아니라 반야봉으로 큰 아들녀석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8월2일 수요일 5시 반에 부산에서 자차로 출발했습니다.

출발전에 네이버지도에서 근처 개인택시를 검색했는데, 전화 할때마다, 금액이 달라지더군요. (처음에는 4만원, 두번재는 3만5천원 세번째는 3만원)​ 

 

 

 

뱀사골 탐방센터 입니다.

택시 예약 없이 히치하이킹 3번 시도 했는데, 모두 실패 했습니다...

 


뱀사골 탐방센터 앞, 위 주황색 탠트 앞이 임시 택시 승강장입니다.

이곳에서 뱀사골에서 성삼재에 가는 택시가 있습니다.

가격은 3만원.. 

기사님 한테 물어보니, 가격이 비싼경우는 함양이나 백무동쪽에서 오는 택시가 비싸다고 하더군요.

혹 뱀사골에서 성삼재 가실때는 지도에서 검색해서, 뱀사골 가까운 콜택시로 예약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도착전에 지리산 IC 나올때 쯤 미리 알려주시면 바로 출발하도록 대기하신답니다.​

아니면 도착해서 위 임시 승강장에 기다리셔도 될것 같습니다.


성삼재에 오르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운무가..

노고단 탐방센터에서 지리산 할머니한테 먼저 입산 보고를 했습니다.

노고단 가는 길에 한컷

노고단 가는 길에 송신탑쪽입니다.

노고단 오르는 길입니다. 

오르기전에 탐방로 입구에서 출입자 기록을 합니다.






노고단에서 줄서서 인증샷 찍었습니다.

노고단쪽은 평일이라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뱀사골가는길로 접어 듭니다.

운무가 자욱합니다. 

사람도 없었습니다.


집에서 가져온 김밥이랑, 편의점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목표했던, 지리산 제2봉 반야봉입니다.




반야봉에서 바라본 노고단 방향 뷰입니다.


천왕봉 23Km 

아들 녀석이랑 다음에는 종주를 가보리라 다짐합니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전라북도 

이렇게 삼도봉입니다.​






뱀사골에서 탁족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알탕 하시는 산객 발견..

마음은 이해하지만, 별로 보기에 좋지는 않았습니다.

뱀사골 내려오는 길에 이런 다리가 꽤 많습니다. 

그날 다리마다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지리산 최고의 계곡답게 이런 저런 스토리가 있는 풍광이 많습니다.

거의 다내려와서 아들녀석 물집잡혔다고 투들거리지만, 잘따라 옵니다. 대견합니다.


아들속도로 9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지난달 설악산갈때 저는 더위가 젤 힘들었는데
이 더위에 지리산갔다오시다니
고생하셧습니다
아드님이 대견스럽네요 이십키로를...

    1 0

넵 어릴때 부터 데리고 다녔더니 잘 따라 오네요

    0 0

거리가 제 기준에서는 종주 느낌이네요. ㅎㅎ 무더위 걷어낸 시원한 사진 잘 봤습니다.

    1 0

넵 리플 감사합니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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