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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많은 산을 다니면서
항상 마음속의 최종목표는 설악산 대청봉이었으나
겁이나서 선뜻 도전하지를 못했습니다.
북한산성 일주 후 자신감이 붙고
강변 산책로 12키로미터정도는 쉽게 걸을수 있는 체력이 되어
7월1일 드디어 혼자 도전을 했습니다. (아내는 불가능)
코스
오색-대청봉-비선대-소공원
일정
자차 이용 1박2일
상세일정
14시 서울출발
17시 물치항 버스터미널 도착, 무료주차
18시 고속버스 이용 오색도착
오색 여관 숙박
05시 기상
5시 30분 출발
9시 대청봉 도착
14시 비선대
15시 소공원 시내버스 이용 물치항으로 이동
자차 회수후 속초시내 사우나와 식사후 귀경
총 17km, 9시간반 소요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마지막 3시간이 정말 정말 정말 힘들었네요 ㅠㅠ)
날씨가 흐려 경치를 실컷보지 못했지만
설악산에 푹 빠졌습니다. 앞으론 계절마다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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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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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젓깔님 설악산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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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주 한라산 가 볼까하다 무더위로 예약 취소했는데 7월에 대단하세요.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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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후 강원도 쪽으로는 오줌도 안눈다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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