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자작나무숲에 대해 사전정보없이 갔는데요

아침 열시쯤 입구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거의다 찼고요(아침가리와 대조적으로) 사람이 많더군요

또 주차장에서 몇분 걸어서 가는 자작나무숲이 아니구요 무려 한시간을 임도와 등산로 트레킹을 해야 자작나무숲에 도착할 수 있어요.

우리는 통제된 길외에 통행가는한 길은 다 돌았네요 산정상까지요.

데이터는 트랭글 자료 참고하세요. 자작나무숲은 한시간넘게 무더위에 땀흘리며 찾아갈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음...자작나무에 포위되서 숨쉬기가 힘들정도의 아름다움이라 표현하고 싶네요.

우리부부야 등산장비 풀로 가지고 다니지만 대부분이 관광객이 별정보없이 슬리퍼에 샌들을 신고 8킬로의 임도를 걷는걸 보니 숲관리자가 밉더라구요

슬리퍼나 유모차끌고 가기 어렵습니다라는 표지판 하나만 세워놓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차요금 없고 입장료없고 현재 진입로 공사중이랍니다.

공사끝나면 자작나무숲까지 차가 들어간답니다.

자작나무숲 등산으로 먹은 더위는 내린천 래프팅으로~

(모텔방에서 모바일로 사진올리기가 쉽지 않네요 더군다나 파노라마는 용량이 커서그런지 안올라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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