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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초보 가이드 2 - 계절별 등산복 겹쳐입기(데이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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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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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0-04 18:16:25 조회: 19,091  /  추천: 23  /  반대: 0  /  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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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초보 가이드 2 - 계절별 등산복 겹쳐입기

 

* 고수님들은 뒤로가기

*​ 내용이 기니 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제일 마지막 요약표만 보시면 됩니다.

 

 

1. 레이어링

산행 중 상황에 따라 등산복을 겹쳐입거나 벗거나 하는것을 레이어링이라고 하는데요

 

레이어링의 기본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 : 필수 ○ : 선택

 

 베이스레이어

 미드레이어

 보온레이어

 아우터레이어

 여름

● 

 

 봄, 가을

● 

● 

 겨울

● 

● 

● 

 

이 레이어링이 쉽게 생각하면 쉽고 어렵게 생각하면 또 어렵습니다.

그냥 간단히 여름엔 티하나 입으면 되는것이고

봄가을엔 티에 플리스 하나 걸치면 되는것이고

겨울엔 플리스 위에 소프트쉘이나 하드쉘 걸치고 추울때는 덕다운이나 구스다운 껴입는 것입니다.

 

각 레이어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2. 베이스레이어 = 주로 속건

여름용 베이스레이어는 기본적으로 몸에서 나는 땀과 열기를 신속히 배출시켜주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대표적인 여름 원단으로는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아크테릭스 페이즈원단이 있구요

폴리에스텔 소재의 쿨맥스나 라이크라 메릴 등등이 있습니다.

마무트나 하그로프스의 자체원단도 성능이 만만치 않습니다.

 


파타고니아 캐필린 라이트웨이트 크루 

 

파타고니아 베이스레이어인 캐필린 시리즈는

구형은 두께에 따라 캐필린1, 2, 3, 4 였는데

신형은 캐필린 light weight(가벼운거), mid weight(중간무게),​ thermal weight(보온), expedition(원정) 으로 바뀌었습니다.

아크테릭스 페이즈SL 크루(위사진)

 



하그로프스 림(위사진)

 

 

겨울에는 속건기능에 약간의 보온기능도 포함된 원단을 사용하는데요

대표적인게 메리노울제품 입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저렴한 폴리에스텔 소재의 폴라텍 기모원단을 많이 쓰죠

그리고 혹한기에는 베이스레이어 안에 고소내복을 입기도 하는데 이럴경우 기모티셔츠나 메리노티셔츠가 미드레이어가 되는 것이죠.

내복의 대표주자가 브린제사나 오들로사의 제품들이죠.

 


 

아크테릭스 로LT 집넥(아래사진)

 

 

하그로프스 리턴


 

 

 



 

브린제 슈퍼써모(아래사진)

 


 

 

 

 

 

3. 미드레이어 = 속건 + 보온

날씨가 쌀쌀한 봄가을이나 겨울에 등산할때 격렬한 운동으로 인해 많은 땀이 나옵니다.

이럴때 땀을 신속히 건조 시켜주지 않으면 몸이 힘들어지죠.

그래서 미드레이어로는 보온성 속건성이 우수한 플리스를 많이 착용합니다.

플리스의 원조는 폴라텍이죠.

미드레이어는

폴라텍 파워드라이나 폴라텍 클래식 원단의 얇은 플리스하나랑

폴라텍 파워스트레치나 폴라텍 써말프로 원단의 두꺼운 플리스 하나랑 ​

두개정도 가지고 있는게 계절별로 대처하기 좋습니다.​

주요 제품은 파타고니아에 두께별로 R1, R2, R3, R4가 있고 그중 R4는 소쉘에 속합니다.

마운틴하드웨어의 몽키도 유명한 미드레이어 입니다.

그리고 요즘 많이 사용하는 소쉘과 솜잠바가 있는데 소쉘은 아우터레이어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솜잠바는 이전글 '합성솜의 종류'를 참고하세요​.

 


파타고니아 R2 (위사진)


파타고니아 R3 (위사진)
 

 

마운틴하드웨어 몽키200 (위사진)

 

 

4. 보온레이어 = 강력한 보온

보온레이어는 주로 우모복을 얘기합니다. 상황에 따라선 중량급 솜잠바를 입기도 한답니다.

극한의 상황(우리나라에선 거의 없는상황)이 아닌이상 운행중 우모복을 착용하는일은 거의 없습니다.

운행중 사용가능한 - 우모를 발수코팅한- 우모복이 마무트나 마운틴하드웨어에 있긴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그런옷을 쓸만한 환경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보온레이어는 주로 운행중이 아닌 휴식중 혹은 산정상 관광중에 착용하는 옷이며

주로 하드쉘 안에 껴입지만 상황에 따라서 하드쉘위에 그냥 이불처럼 입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자기사이즈보다 한사이즈 큰 우모복이 좋겠죠

하드쉘이 다른 아우터에비해 사이즈가 크게 나오는 이유도 미드레이어와 보온레이어를 입을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서 입니다.

보온레이어를 배낭에 넣기 위해서는 압축성이 중요해서 필파워를 많이 따집니다.

압축성이 좋지않은 우모복이라면 배낭에 우모복만 하나만 넣어도 꽉 차겠지요.

 


 

무게대비 성능을 생각해서 우모복은 가급적 800필 이상 구스다운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우모복도 경량하나 중량하나 가지고 있으면 날씨에 따라 적용하기 쉽습니다.

경량은 충전량 40g~80g 정도, 중량은 150g~200g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 이상의 충전량을 가진 ​우모복은 우리나라 환경상 전문가가 아니라면 필요없습니다.

경량은 대략 배(pear)크기로 중량은 대략 메론정도 크기로 패킹이 되어야 좋습니다.

흔히 많이 쓰이는 우모복은 아래와 같은것이 있습니다. (사진생략)​


마모트 그린랜드

마하 닐라스

마하 캘비네이터

버그하우스 람쉐

랩 뉴트리노

아크 세륨 or 토륨

몬테인  블랙아이스

 

 

 

5. 아우터레이어 = 각종 환경 방어 (선택)

아우터레이어는 바람막이, 소프트쉘(소쉘), 하드쉘이 있는데요

요즘 대세는 소프트쉘인것 같습니다.

아우터레이어도 보온레이어처럼 필요할때만 꺼내입는 개념입니다.

등산중 바람이 많이 불어 체온이 떨어질것 같을때 바람막이를 배낭에서 꺼내 입고

갑작스레 눈비가 오면 하드쉘을 꺼내입습니다.

 

바람막이는 말그대로 바람막이 입니다. 하지만 요즘 발수코팅 기술이 좋아서

웬만한 소나기는 바람막이 하나로 커버가 되니 장마철이 아니라면 굳이 바람막이와 하드쉘을 둘다 배낭에 챙길 필요는 없습니다.​

대표적인 바람막이로는

아크테릭스 스쿼미시


 

아크테릭스 인센도​



파타고니아 후디니





​바람막이는 대부분 사진과 같이 주먹만한 크기로 패킹이 됩니다.

굳이 이런 비싼 바막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국산 브랜드 요즘같이 할인 할때 일이만원이면 고품질의 바막을 살 수 있습니다.

하드쉘은 비, 바람, 눈, 폭풍, 폭설도 막아줍니다.

대표적 하드쉘은 누구나 다 아는 고어텍스를 비롯해서 이벤트, 퍼텍스쉴드, 심파텍스 등이 있고 요즘 각광받는 폴라텍 니오쉘이 있습니다.​

이벤트는 몬테인사에서 많이 쓰고요, 심파텍스는 바우데사에서 많이 쓰고, 퍼텍스는 우모복 겉감으로 거의 대부분의 회사에서 쓰이며 고어텍스도 안쓰는 회사가 없죠.​

이외에도 요즘은 각 브랜드에서 자체 방수원단을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그 종류가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하진 않겠습니다.​

​사실 좀 허접한 방수원단도 우리초보들이 겪을 만한 웬만한 비나 눈은 다 막아줍니다.

다만 국내 일부 허접한 브랜드의 경우 같은 고어텍스 원단으로 옷을 만듬에도

봉제기술이 미흡해 심실링 사이로 비가  새기도 하니 너무 싸구려 브랜드는 삼가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하드쉘~ 하드쉘~ 하며 방수능력이 대단한 기술인것 처럼 생각하는데

​사실 방수능력은 다이소 2천원짜리 우비가 킹왕짱입니다.

그럼에도 비싼 고어텍스류를 입는것은 투습력 때문입니다.

몸에서 땀은 뻘뻘나지 비는 주륵주륵 내리지... 이런상황에선 한증막같은 상황이 되어

불쾌지수가 하늘을 찌르게 되지요.

말했다시피 요즘 대부분의 방수원단의 방수력은 좋습니다.

관건은 투습력입니다. 그래서 폴라텍 니오쉘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하여튼​

하드쉘도 기회가 된다면 별도로 글을 만들겠습니다.

사실 고어텍스 원단만해도 구형 신형 포함하면 7가지가 넘으니까요.

윈드스토퍼 원단 빼고도요.​








 

드디어 마지막 소프트쉘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레이어링이라는 것이 상황에 따라 배낭에 준비해온 옷을 껴입거나 벗는것을 의미 하는데요

현실은 운행 중 숨 헐떡거리며 힘든상황에서 옷 꺼내고 넣는다는게 쉽지 않아요

그래서 요즘은 소프트쉘로 대체합니다.

 

소프트쉘이란​

​촉감이 뻣뻣하고 거칠고 딱딱한 고어텍스류의 하드쉘에 반하여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감촉의 쉘류를 말하는데요​ 하드쉘과는 달리 소쉘은 보온력을 추가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안감은 플리스 겉감은 바람막이인 옷들을 말합니다.

​소쉘에 쓰이는 대표적인 원단은 폴라텍 파워쉴드, 윈드블록, 쉘러 스트레치 우븐,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퍼텍스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소쉘은

(사진생략..하려다 몇개만 올립니다.)​

아크테릭스 감마 MX

블랙다이아몬드 던패트롤

마무트 얼티메이트후디, 마무트 소프텍 그래닛

마운틴하드웨어 페어링(에어쉴드)

마모트 M1, M2, M3 소쉘 ​

파타고니아 R4

​몬테인 세이버투스 등이 있습니다.

 


아크테릭스 감마 MX - 아크 자체원단

 


몬테인 세이버투스 - 폴라텍 파워쉴드 



블랙다이아몬드 던패트롤 - 쉘러 스트레치 우븐

마무트 얼티메이트 후디 -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소프트쉘​

​하드쉘은 투습력이 약해 운행용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겨드랑이 벤틸없는 하드쉘은 사지말라고 합니다. 이에 반해 소쉘은 방수력을 양보하는 대신 투습력을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투습력이 약한 하드쉘에 대비해 운행용으로 많이 쓰이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오는날이나 악천후에 굳이 일부러 등산을 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하드쉘이 큰 의미가 없는 겁니다. 하드쉘은 배낭속에서 만일의 악천후에 대비하기만 하면 되니깐요.

소프트쉘은 갑작스런 비나 눈을 막고 바람도 막아주며 약간의 보온기능이 있고

무엇보다 강력한 투습 속건기능이 있어 많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솜잠바류는 등산초보가이드 1에 다뤘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6. 등산복의 미덕

이와같이 등산복을 운용하려면 등산복은 일반 평상복과 달리 몇가지의 미덕을 갖춰야 합니다.

속건성 - 베이스레이어는 옷을 벗었을 때 보다 입고 있을 때 땀이 더 빨리 마릅니다. 원단의 확산과 증산작용 때문이랍니다.

경량성 - 입은듯 안입은듯 가벼워야죠, 오르막에선 깃털의 무게도 철근같이 느껴집니다.

활동성 - 가랑이도 쭉쭉, 어깨도 휙휙 움직일수 있는 사방스트레치.

내구성 - 나무에 걸려도, 바위에 긁혀도 안 찢어져야죠.

환경저항성 - ​비바람이 몰아쳐도, 눈보라가 휘날려도 나를 보호해줘야죠.

 

 

7. 레이어링 요약​

​이상의 내용을 간단히 표하나로 정리하겠습니다.

사람 마다 체질이 달라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레이어링 하시면 되겠습니다.

 

베이스

플리스

소쉘 or 솜잠바

휴식용 우모복

배낭에 아우터

 여름

 얇은 티

 

 

 

 바람막이

따뜻한

봄가을

 얇은 티

 얇은 플리스 자켓

 

 

 바람막이

 얇은 티

 

 소쉘 or 솜잠바

 

 

 추운 봄가을

  초겨울

 얇은 티

 두꺼운 플리스 자켓

 

 경량 구스다운

 하드쉘

 기모 티

 

 소쉘 or 솜잠바

 경량 구스다운

 하드쉘

 혹한기

 기모티

 두꺼운 플리스 자켓

 소쉘 or 솜잠바

 중량 구스다운

 하드쉘

 내복+얇은 티

 두꺼운 플리스 자켓

 소쉘 or 솜잠바

 중량 구스다운

 하드쉘

 

​이 표를 보시고도 헷갈리시면

돈이 많으시면 뽐뿌에서 신봉하는

아크 페이즈 + 아크 로LT + 아크 스쿼미시 + 아크 아톰LT + 이월3만원 구스패딩 이면 4계절 커버가 됩니다.​

제 주력은 하글 림티(3.3만) + 하글 리턴티(4.5만) + 마모트 이소덤 솜잠바(4.7만) + 살로몬 스노우 구스다운(3만)​ = 이걸로 4계절 커버 하려고 합니다. 이소덤 대신 마하 페어링 소쉘(4.7만)을 입어도 되구요.

얼마전 가산 아우트로 에서 마모트 직수라인으로 일이십만원에 풀셋 구매 가능했습니다.

요즘 엔씨픽스에 살레와하고 마하 80% 하고 있는데 일이십만원정도로 풀셋 구매 가능합니다.

아니면 온라인으로 밀레나 k2 행사 많이 하고 있는데 온라인으로도 얼마든지 이월상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플리스+우모복+하드쉘 보이시나요?

​끝.

p.s 다 쓰고 보니 바지에 대해서 한자도 언급을 안했네요 ㅋ

바지는 아무거나 대충 막 입으세요, 면바지만 아니면 되요.

여름엔 반바지, 봄가을엔 아디다스 츄리닝도 상관없어요.

다만 혹한기에 등산 하실거면 쉘러WB-400 이나 폴라텍 윈드블럭 좋아요.​

근데 우리 초보는 그런 장비까지 필요 없어요.​

 

 

 


추천 23 반대 0

댓글목록

이런 갈끔한 정리글 추천입니다!!!

    0 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많이 알고 갑니다..

    0 0

우어 좋은글. 선추천후 천천히 읽어봐야지.
감사합니다

    0 0

좋은글 감사합니다

    0 0

추천드리고 가요

    0 0

여기는 어째 젓깔님이 카페장이고 나머지 분들은 카페 멤버들인거 같은 느낌이네요. ㅋ

    1 0

그래서 겁나 부담스러워요 ㅠㅠ
전에 뽐뿌 있을때도 글 많이 쌌는데 (이사올때 다 지웠지만) 뭐 별로 부담 없었거든요
거긴 글이 많으니깐요
지금은 글도 그때보다 적게 쓰는데 너무 부담시러요.
제가 며칠전 처음 피엘라벤 입문했는데 그 후기도 적고싶은데 제글이 너무 마나서 안쓰고 있어요 ㅠㅠ

    0 0

부담 느끼지 말고 글올려주세요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0 0

선추천하고 정독하였습니다. 글 몇자 쓰는것도 힘든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0 0

좋은 정보 잘보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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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0 0

좋은내용이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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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깔끔하게 궁금하던 내용이 정리되어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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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입니다
추천드려요~
글잘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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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도 기대됩니다. 뭘 모르는 초짜인 저로서는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젓깔님 글 언제 올라 오나 기대심에 포럼 더 자주 들르게 되요. 글 많이 써 주셔서 포럼을 더 활기차게 만들어 주세요. 더 부담이 되시려나^^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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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자 하는 산을 두고 계절별로 내 몸에 맞는 레이어링? 은근히 머리 아프더군요.
큰 도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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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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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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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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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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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0 0

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몰랐던게 많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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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추천후 천천히 읽겠습니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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