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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 단풍놀이를 가야겠다 싶어 설악산을 갈까 했지만. 교통편과 엄청난 인파가 걱정되어 급선회
포천 명성산을 다녀왔습니다.
산정호수 상동 주차장에서 등룡폭포를 거처 팔각정까지 갔다가 원점 회귀하는 초보자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여러 후기에 완만하고 편한산이라하여 관안삭 계곡코스쯤으로 생각했지만 그래도 해발 900미터가 넘는 산이라
산행 10회 미만인 초보에겐 그리 만만한 산은 아니였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힘들거나 어려운건 아니였네요 ㅎㅎ
10시반쯤 산동 주차장에 도착하여 준비를 마치고 11시쯤 부터 살살 올라가니 12시 40분쯤 팔각정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해서 라면과 김밥을 먹는데 그렇게 꿀맛일수 없습니다. 마침 비도 살짝 내려서 빗소리 들으며 먹는 점심이라 더 맛있었네요 ㅎㅎ 역시 컵라면은 산에서 먹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하산길에는 해가 들어서 어디선가 본거같은 구도로 억새사진 한장 찍어봤습니다 ㅎㅎ
단풍도 이쁘고 어렵지도 않고 볼거리 가득한 좋은 산행이였습니다~
그냥 글만 남기긴 아쉬워 사진 몇장 첨부합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전 얼굴을 가리고 여친은 뒷모습만 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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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보러가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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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억새도 좋았지만 단풍도 아주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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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는 드라이브 몇번 갔었는데 명성산은 명성만 듣고 가볼기회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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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검색해서 갔는데 좋았습니다 ㅎㅎ 반대로 전 산정호수를 못보고 왔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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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콘다가 배낭 꽉채우지 않아도 형태가 잡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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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판에 뭔가(?)있어서 나름 각은 잡혀있습니다~ 그리고 용량이 작아서 여친가방엔 후리스랑 하드쉘 화장품 파우치만 넣었는데 흐트러짐없이 각이 아주 잘잡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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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님 답변 고마워요. 혼자 당일배낭으로 작은걸 사려고 고민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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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진 분위기 좋네요. 몬테인 배낭 색상도 좋고요.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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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진좋네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