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후 운해를 기대하면 등산했지만

비는 종일 추적추적 내리고

결국 구름속 안개산행만 하다 왔네요 ㅠㅠ

폰을 방수팩에 넣었더니 안개때문이 아니라도 사진이 다 뿌옇습니다.

일주코스를 목표로 출발했으나 유명하다는 기암절벽을 안개때문에 볼수가 없어 축령산 코스만 돌고 왔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험합니다.

축령산 등산코스는 능선길인데... 능선도 험합니다.

바위투성이에 온통 젖어서 조심조심..

안개속을 걷고걸어 드뎌 정상!

이지만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ㅠㅠ

내려오는길 유명한 가평 잣나무숲

계곡이 맑고 시원합니다.

폭포가 아니라 그냥 계곡 이에요, 비가 많이 와서인지 물이 넘치네요

축령산 자연휴양림 계곡은 물놀이 허가 구역입니다.

물론 캠핑도 숙박시설도 다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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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등산에서 얻은거라고 메가그립 킹왕짱이라는거요

메가그립 로우컷 트레킹화 더 사고싶네요

어제 라푸마 대란이 아쉬워요

또 버스오겠죠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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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등산정보를 빼먹었네요

대중교통은 불가능에 가깝구요

자차로 축령산 자연휴양림 찍고 가시면 되구요 등산코스가 휴양림출발후 휴양림도착의 원점회귀코스 입니다.

휴양림 위치가 해발 350미터 정도 되구요

정상 높이가 880미터 정도 되니깐요

실제로는 5백미터만!!!! 등산하면 됩니다 ㅋㅋ 등산은 쉬워요

다만 길이 바위가 많고 암릉에 밧줄코스가 쫌 있어서 번거로울 뿐입니다.

그렇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