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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등산 초보가 되어보고자 합니다.
막상 취미를 가질려고 가까운 뒷산(대충 650m 정도)부터 가봤는데 일상복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등산복이랑 장비 구매를 해보려 쇼핑몰들어가보니 어떤게 꼭 필요하고
어떤 의류를 사야하고 이런걸 잘 모르겠더라구요.
품목만이라도 좀 알고싶어서 문의드립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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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너무 광범위 해서요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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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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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패턴은 피하세요 가능하면 단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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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무난하게 가란 뜻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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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까지 하기엔 글이 너무 길어질 듯하고, 다가올 겨울옷으로 말씀을 드리면.. 일단 원단이 중요합니다. 바지용 원단은 쉘러 wb-400, 폴라텍 파워쉴드, 고어 윈드스토퍼 등이 유명하고 믿고 입을 수 있습니다. 그 외 해외 프리미넘 브랜드의 자체 원단도 믿을 수 있고요. 다만 가격대가 상당히 높습니다. 이월을 노리시면 그나마 조금 싸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예산에 따라 한번에 끝판왕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내의는 보통 브린제를 많이들 입으시고 상의는 저도 이용 중입니다. 상의는 체질에 따라 레이어링을 하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 드리기가 애매합니다만, 제 기준으로는 브린제 + 마운틴 하드웨어의 폴라텍 파워스트레치를 적용한 기모 짚티 + 윈드 블럭 자켓을 입고 올라갑니다.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 올라가다가 땀을 흘릴 거 같으면 자켓을 벗고 올라가고요. 추위를 많이 타시면 플리스류를 하나 더 구매하시면 됩니다. 이건 겪어보셔야 하는 거라 시행착오를 거치며 어느 정도 수업료는 지불하셔야 할 거에요. 프리미엄 브랜드가 아닌 입을만한 브랜드로는 마운틴 하드웨어(직수), 마모트(직수), 몽벨(직수), 파타고니아, 코오롱, k2, 라푸마 정도 생각나네요. 그리고 바지 절개를 피하라는 말은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절개 부분에 다른 원단을 쓰고 겨울에는 절개선으로 바람이 들어옵니다. 웬만하면 통원단을 추천하는 이유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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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은 캠프라인 블랙스톰 이상이면 전문적으로 타지 않는 한 걱정 없고 겨울에 아이젠 필수, 스틱도 듀랄루민 7000번대 제품으로 구매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배낭은 보통 오스프리, 그레고리, 도이터 중에 여러 모델 검색해보시고 사용자들의 말을 들어보셔서 자신과 맞는 모델을 구입하세요. 매장에 가서 여러 모델 착용해보고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혹시 더 궁금한 거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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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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