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 등포를 알게 된 후부터 하나하나 모은 아이템들입니다.

대부분 싸게 산듯해요.

참고하시라고 착샷 올립니다.

착샷 사진 편집하는데 시간 오래걸리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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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70에 70키로입니다.​

1 파타고니아 나일트레일 반팔티, 사이즈 S

이건 그냥 타운용으로 아내랑 커플룩으로 산 티입니다.

일반 면티 두께인데 기능성이 좋은 티입니다.

여기부터 원단 두께 순서입니다. 얇은거 부터요.

2 하그로프스 림 긴팔티, 사이즈 S

저의 인생템중 하나입니다. 정말 마음에 듭니다.

가볍고 편하고 시원하고 땀잘흡수하고 잘 증발시키고 질깁니다.

올여름 이녀석 덕분에 잘지냈습니다. 이녀석은 3개 보유중입니다.

팔길이는 판매처에서 수선해줬습니다. 딱 길이가 좋습니다.

3 파타고니아 캐필린2 크루, 사이즈 S

캐필린2는 폴라텍 파워그리드원단입니다. 림티보다 약간 두껍습니다.

봄가을에 좋고 여름엔 더워서 못입습니다.

4 파타고니아 캐필린3 집넥, 사이즈 S

이녀석도 폴라텍 파워그리드입니다, 캐필린2에 얇은 아주얇은 기모를 붙인겁니다.

찬바람 불기전엔 더워서 못입습니다.

한겨울에 베이스로 입습니다.

5. 하그로프스 리턴티, 사이즈 S

캐필린3보다 아주 약간 두껍습니다만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산지 얼마 안돼 아직 사용 못해봤습니다.

집에서 입어봤을때 착용감이 캐필린3보다는 좋습니다. 그러니깐 착용감이 좀 편합니다.

 

티셔츠는 이거외에 아디다스 클라이마 라이트, 클라이마 쿨, 클라이마 칠 하나씩 있는데,

기능성면에서 하그로프스나 파타고니아 발끝도 못따라옵니다.

노스페이스 쿨맥스 익스트림 티가 있는데 아래 흘림골 글에 사진이 있네요.

하여튼 티셔츠는 대충 여기서 생략합니다.

여기부터는 자켓입니다.

6 살로몬 몬베론 자켓,

윈드스토포 액티브쉘입니다.

이 녀석 정말 좋습니다. 가볍고 편하고 상쾌합니다.

7 살로몬 갤럭시2 자켓

살로몬 자체원단입니다. 2.5레이어 방수방풍 자켓으로 패킹주머니가 따로 있는데 주먹두개정도 크기로 패킹됩니다.

 

8 하그로프스 림프루프 자켓, 사이즈 S

하그로프스 자체 방수원단인 프루프 2.5레이어 원단입니다.

갤럭시나 이녀석이나 2.5레이어는 땀나면 쩍쩍 달라붙습니다.

팔길이 판매처에서 수선해준건데 너무 짧게 수선해준것 같습니다.

가볍고 구김이 가지않는 원단이라 대충 가방에 처박아 다니기 좋습니다.

9 마모트 고어텍스 자켓, 사이즈 S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고어텍스 액티브 3레이어 입니다.

이녀석 착용감이 의외로 좋습니다. 고어텍스류는 착용후 팔이나 허리를 움직일때 약간 불편함이 있는데

이녀석은 런닝용으로 나온 고어텍스라 움직임이 정말 편합니다.

10 블랙다이아몬드 코이피션트 자켓, 사이즈 S

가지고있는 써말프로자켓이 뭔가 불편해 대체품으로 구매한 폴라텍 파워드라이 자켓입니다.

토토아웃도어에서 10만원이나 주고 샀네요 ㅠㅠ, 제 아이템중 구매가 기준 최고가입니다.

이녀석 몸통은 끼고 팔은 길고 합니다. 하그로프스랑 스타일이 비슷합니다.

아직 밖에선 못입어봤습니다.

11 마운틴하드웨어 OM6741 페어링 후디드 자켓, 사이즈 S

마하 자체 방풍 에어쉴드 2레이어 기모, 한겨울용 소쉘

아래링크는 제 후기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climbing&wr_id=678

12 마운틴하드웨어 OM7014 싱크로 자켓, 사이즈 S

마하 자체 방풍 에어쉴드 3레이어 기모, 한겨울용 소쉘

아래링크는 제 후기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forum_climbing&wr_id=678

아참 마하자켓 두개는 가까운 마하매장에서 팔길이 수선한겁니다.

무려 10센티를 잘라냈는데도 저리 깁니다.(제팔이 짧은건 아니라고 우겨봅니다.)

13 마모트 이소덤, 사이즈 S

2번 하글 림티와 함께 제가 가장 사랑하는 놈입니다.

폴라텍알파를 퍼텍스로 감싼 솜잠바입니다.

모든면에서 성능이 막강합니다.

속건 보온 활동성 압축성 세탁편의성 방풍성 발수력등 모든면에서 만족합니다.

다만 디자인하고 색깔이 ㅋㅋㅋ, 이 색깔이라 4.5만에 득템할수 있었네요.

아내꺼까지 두개 9만에 사서 사시사철 입습니다. 여성용은 흰색인데 정말 이쁩니다.

14 파타고니아 나노스톰, 사이즈 S

토렌쉘+나노퍼프 후디 = 나노스톰

솜잠바와 하드쉘을 합친 실험적 모델입니다. 충전제는 프리마로프트 원입니다.

올여름 떨이로 산거라 아직 사용못해봤어요, 혹한기 아니면 사용할일 별로 없을듯 하지만

괜히 애정가는 녀석입니다.

15 엠리밋 윈드스토퍼 구스다운, 사이즈 95

저도 은근 땀많고 더위많이타는 체질이라 이렇게 빵빵한 다운은 처음 사봅니다.

윈드스토퍼 인슐레이트 쉘 + 구스다운 9:1 280g 입니다.

사진상은 빵빵해 보이지 않는데 입으면 빵빵함이 온몸을 누릅니다.

처음에 엠리밋 고어텍스다운 380g짜리 주문했다가 도저히 입을 자신 없어서 취소하고 280g짜리로 주문했네요.

7월말에 행사할때 6만1천원에 구입했어요, 그때 고어텍스380g짜리가 10만언저리 였구요.

일단 여기까지입니다. 헥헥

댓글로 질문 받아요~

다쓰고나서 보니 제 메인하드쉘이 빠졌네요. ㅋ 다음기회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