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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정말 골치아픈 상황이네요.
얼마전 어머니의 부탁으로 중고나라에서 블랙박스를 구매했습니다.
새제품이라고 해서 구매를 했고,
택배수령 후 바로 장착을 하러 센터로 갔죠
근데 기사분이 장착하던 중 이 기계 고장인 것 같다고... 전원이 안들어온다고 하네요.
일단 공임비 3만원 지불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제품 개발사(아이트로닉스)에 전화해 보니
교환을 원하면 판매처를 통해야 하고 A/S를 원하면 자기네한테 보내라고 하네요.
당연히 교환을 원하니...
판매자에게 전화하여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그분도 2단계 이상 건너서 받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 일단 그분께 판매자정보를 확인해서 교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습니다.
(최초 판매자에게 연락이 닿으면 그정도는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죠)
3일정도 기다려서 메시지를 받았는데 달랑 업체 연락처였습니다.
그래서... 구매자 정보나 구매시기정도를 알아야 뭐라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정보를 달라고 하니
자기도 모른다... 시리얼번호 있으니 그걸로 어찌 되지 않겠냐 해서 일단 연락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조금아까 판매처에 전화해서 상황을 얘기하니 아니나다를까 구매자 정보/ 구매시기등을 물어보더군요.
근데 조금 이상한게... 차량번호를 물어봐서 그걸 왜 물어보냐고 했더니
그 업체는 판매만 하는 업체가 아니라 설치까지 해주는 업체고
구매자들은 대부분 설치까지 해서 간다고 하더군요.
제품만 사서 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고 합니다.
추측컨데 최초 구매자는 그곳에서 구매&설치 후 어떤 연유인지 작착을 해제해서 지인에게 그냥 양도하고...
그 지인인 또다른 지인에게 양도하는... 이런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그냥 중고나라 판매자에게 반품하고 싶지만 이미 공임비 3만원이 지불된 상태고,
해체하려 해도 추가공임비가 들어갈 것 같아서 그렇겐 못하겠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A/S를 받는게 좋을까요? 아님 끝까지 교품해달라고 해야할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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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품 해달란다고 해주겠나요 포기하시고 as하시는편이 여러모로 속 편하실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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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 판매자부터 사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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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시면 그냥 AS 받는게 속 편하시겠고 아니면 사기로 신고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