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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 키로에 차체가 다 삭아서 와이프에게 매번 똥차라고 욕을 얻어먹고 있지만 몇해동안 큰 고장없이 잘 달려주었습니다
세월이 지나서 자질하게 하나둘씩 작동이 안되었지만 그나마 주행관련부분에서 문제가 없어 다행이었지요
설 지나서 폐차하기로 와이프와 합의를 봤습니다.
저야 불 불만없는데 집사란이 워낙 싫어해서...
설준비로 어제 카센터 가서 마지막 타이어 공기주입을 하고 왔는데 가슴이 왠지 짠하네요.
오래쓴 휴대폰 이런것 다르게 말입니다.
생명이 없는 차지만 왠지 차에게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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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이면 타실만큼 탄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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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삭았어요. 특히 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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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명절 장거리 운전이 되려나요? 보내실 때까지 안전운전 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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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래 탄 차 팔려고 보내는데 뭐랄까 맘이 짠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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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없는데도 그 동안 정이 쌓였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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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그러네요..03년에 렉스턴 사서 지금 26만 뛰었습니다. 부식 하나도 없고 지금까지 잘타고 다녔네요. 며칠전 새차를 주문하고 이 차에 마지막으로 가득 주유를 했는데 마음이 짠 하더라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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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많이 타셨내요. 저보다 훨씬 아쉬우실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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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시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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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설명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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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02년식 타고있는데 큰고장 나면 바꾼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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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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