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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앞에 맨날 주차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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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7-05 13:17:01 조회: 1,186  /  추천: 1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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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사무실(겸 가게 겸 창고) 입구에 맨날 주차 해놓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같은 건물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자기네 건물은 주차 하면 나오기가 힘들다고 

저희 사무실 앞에 주차해놔서, 제품 입고 되는 날엔 꼬박꼬박 전화해서 차 빼달라고 해야 했지요.

(전화 안받으면 그때부턴 아주 난리가 나구요)

 

한번은 제발 저희 영업하는 낮 시간엔 좀 피해달라, 당신네 주차장도 널널하지 않는가 등등 

어르고 달래도 해결이 안되던데

 

며칠전 아주 쉽게 해결이 되더군요.

 

 

이양반이 또 주차를 해놨는데, 

누가 뒷범퍼 찐하게 박아놓고 도망갔더라구요.

차주가 와서 CCTV 볼수 없냐?(저희는 가짜 CCTV라...)

혹시 여기 차 블박 볼수 없냐?(촬영각이 안맞아서)

물피도주 한 차 무지 찾더군요.

 

그럴만도 한게 사무실 앞이 평소에도 차들 많이 다닙니다.

(그 차주 원래 주차장은 들어오고 나오기 힘든만큼 차들이 적게 다니죠)

 

그 이후로는 그 차주는 저희 사무실 앞에 주차 안하는군요.

 

내가 전에도 여기 오고가는 차들 많다고 사고 나기 쉽다고(저도 3번이나 박혔으니)

그렇게 이야기 했건만...-_-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사이다네여~
속으로 펑~ 뚫린 기분드셨겠네요 ㅋㅋ

    0 0

완전 사이다네요 ㅋㅋㅋ
예전 이사 전 사무실도 동네 무개념주민들이 주차하고 아침이면 차 않빼서 출근하면 매일 차 빼달라고 십여분 넘게 기다리다가 회사에서 욕먹고 그랬는데 말이죠;;
한번은 빡쳐서 까나리액젓 환기구랑 와이퍼에 드리붓고 빼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시라고...
그리고 나서 벽에 '주차 시 옥상에서 까나리 액젓 떨어져도 책임없음' 붙여놓으니 주차 않하더군요.

    0 0

ㅋㅋ 뭔가 다른 직원이 꼴보기 싫어서 몰래 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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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긴하네요
나오기 힘든건 당신 사정인데
다른사람 힘든건 안중에도 없나보네요

    0 0

캬 ~ 사이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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