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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이구요. 다행히 가해자가 인정을 해서 처리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그게 지난 목요일(8/4) 일이구요. 그때부터 내일까지 제가 바빠서 이번주 금요일(8/12)에 보험처리 않고 그냥 동네 아는 곳에서 수리를 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이틀동안 꽤 피곤했는데 가해자가 60대 노인이시고 가해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나가는게 CCTV에 그대로 찍혔기 때문에... 사고이력 많아서 보험처리 안했으면 좋겠다. 수리처도 아는 곳이 있으니 거기서 하자...라는 말을 다 들어주기로 한 상태입니다. 다만 이틀동안 제가 고생한 점은 감안...1일치 렌트비(12만원)를 저에게 현금으로 전달키로 했구요.
이 상태에서 금요일에 만나 수리를 하게 될거 같은데... 미리 다짐을 받아놓거나 할게 있을까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서... '수리가 미흡해 원상복구가 안되었을 경우, 다시 보험처리토록 하겠다' 정도로 엄포를 놓는게 가능한가요? 같은 동 이웃이고 노인이시고..고의가 아닌지라 하자는 대로 말을 다 들어는 줍니다만... 혹여나 수리가 제대로 안될 경우에 대한 대비 정도는 있어야 할거 같은데요.
제가 생각하는대로 '수리가 완전치 않으면 수리 이후라도 다시 보험사 연락해 재수리 들어가도록 조치하겠다. 그런 일 없도록 잘 부탁드린다'가 가능한 얘기인가요? ;;; 이렇게 해본적이 없어서 감이 없네요. 금요일에 만나기 전에 제가 해놓아야 할 일이나 처리과정에서 체크할 사항 같은게 더 있을지...경험 있으시거나 잘 아시는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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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아는 곳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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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8월4일에 이미 제가 동네 늘 가는 카센터에서 소개받은 곳에 견적을 받았었습니다. 수리비 40 + 1일렌트비 12...로 총 52 정도면 되겠다...라고 하더군요. 그걸 전달했더니 가해자측에서 좀 비싼거 같다. 아는 곳이 있으니 거기서 하면 좋겠다...해서 그럼 그렇게 해라. 원상복구만 확실히 시키라...하고 끊었었거든요. 문제 소지가 있을 수 있나 보군요. 이런 경우 평생 처음이고... 같은 동 주민이라 좋게 좋게만 가려고 했는데 문제소지가 있다면 피해야겠죠. 내일 통화해서 원래 견적낸 곳으로 처리하거나 보험처리하자고 얘기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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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드리려던 문제의 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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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네사람은 커녕 그냥 가해자가 자기 실수 사과하고 보험이 어머니 명의라 할인할증 때문에 아는 공업사 가서 수리하는 걸로 해달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가~ 렌트비는 아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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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제 다시 통화해서 제가 견적냈던 곳에서 하기로 얘기됐습니다. 인정상 원하는 쪽으로 하려고 했는데 잘못하면 두번 얼굴 붉히는 일이 있을 수 있겠더라구요. 쏘렌토 두 판에 걸쳐 스크래치고 범퍼 일부도 성형해야 한다는데 40 이하로 아는데에 하겠다는게 좀 불안했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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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판단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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