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자포에 올리는 글은 거의다 신고 또는 사고? 글만 올리게 되네요

9월에만 3건의 신고했고 추가 2개가 글 등록예정입니다.(물론 신고대상은 10건이 넘지만요)

담배꽁초, 보행자 신호위반, 폭언등으로 신고했습니다.

폭언에 경우 우회전직진겸용차선에 어쩔수 없이(횡단보도 지나자마자 우회전이라..) 선두로 서있는데 뒤에 택시가 경적을 올려 

최대한 붙혀서 지나가게 열어드렸지만 욕을 하더군요

그래서 창문을 열어서 "여기 직진우회전겸용차로입니다." 라고 말했지만 추가로 쌍욕을;;;

차에서 내려서 사과하라고 하니 슬금슬금 도망가더군요

제차엔 와이프랑 아기가 있고 택시엔 승객이 타있는데 

왜 부끄러운짓을 하시던지..

더군다나 보행자 신호임에 불구하고 지나가서 

아래의 법규로 신고넣었습니다.

도로교통법 제49조 1항<반복·연속적 경음기 울리는 행위>, 도로교통법27조<보행자 횡단 방행>, 도로교통법25조<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물론 결과는 가장 큰 보행자 횡단 방해로 6만원에 10점으로 되었지만

경음기 울리는 행위로 다시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과 전화 주시면 취하해드릴려고 한다고 했으니 연락이 오겠지요

비켜드려도 욕을 먹어야 하는게 너무 열이 받았네요

저도 급할때 깜빡이 넣으면 비켜주시는 분들 고맙게 생각하는데 입장의 차이가 너무 크네요

차종에 가리지 않고 법규를 어기면 신고를 하긴해야지만 

제 기준?으로 초보운전, 노약자, 여성운전자 경우는 신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