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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비치 캠핑장 후기를 이제야 올립니다
숲삼촌님께서 양도글 올려주셔서 갓다왓는데요
전 이렇게 먼지 몰랏습니다 네비에는 대략 저만큼 찍히는데
저시간만큼 걸렷습니다 ㅠㅠ 아 다음엔 3박 4일 아니면 강원도는 안가려구요 ㅠㅠ
이렇게 저렇게 가는길이 너무 막혀 도착하니 거의 7시 30분쯤
다른분들은 거의 셋팅을 마치고 쉬고계셧고.. 저는 본격적으로 셋팅에 들어갑니다.... 정말 평온하게 바람한점 없고 너무 조은날 이엇습니다.. 다음날을 위한 경고 엿을까요 아님 제입방정이엇을까요.. 커밍순 ㅠㅜ
셋팅을 마치니 9시쯤 먹방진리인 손문막창과 라면으로 허기를 달랩니다 ㅎㅎ 역시 손문은 진리
먹방하고 일찍 잠듭니다.... 는 개뿔...
12시까지 폭죽 소리가 엄청 납니다 에혀 투덜투덜대며 잠들어봅니다 성수기때는 장난아닐거 같아요 ㅠ
다음날아침 해가 엄청 빨리뜨더군요 6시쯤 강제기상 ㅠㅜ
일어나자마자 밖에 나가봅니다 ㅎㅎ
다음날 텐트치느라 보지도 못햇던 해변을 보느순간
아 ! 이거구나..나름 30년간 동해바다에 살앗던 사람인데
바다를 보고 설레일수 잇다는걸 느꼇네여 ㅎㅎ
사진으로 담지 못하엿습니다 ㅎㅎ 더아름다워요 ㅎ
하지만 해변엔 어제 터뜨린 폭죽 잔해들을 ... 치웆도 않고..
진짜 몰상식하죠 매너잇엇움 그시간엔 터뜨리지도 않겟죠 ㅎㅎ
맑디맑앗던 하늘에 해무가 들이닥칩니다 태어나서 해무라능것을 처음봣는데 바닷가에서 무섭도록 뭔가가 갑자이 날아오는데 그게 해무엿습니가 신기햇어요 ㅎㅎ
모래놀이도 해봅니다 파라솔 처음 게시햇는데 조아요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날에는 받침대 없이는 사용 하지마셔요 바람에 파라솔이 날아가는 바람에 이웃캠퍼 애기가 다칠뻔햇어요 다행히 애가 어머니께서 애기를 데리고 피신해주셔서 ㅠ 천만 다행이엇습니다 ㅠㅠ
점심시간을 이용해 삼척 중앙시장으로 가봅니다
그냥 자그마한 시장이엇구요 회파는곳도 적고 가격도 그다지 싸지는 않네요 아쉬운대로 광어회 3만원만 포장 해옵니다
군주전부리도좀 사구요 갓다와서 얻은 정보인데
번개시장이라고 매일 아침 6~8시에 열리는 장이잇는데 싱싱한 해산물들을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수잇다고 하니 시긴되시면 한번 가보시면 조을거같아요 ㅎㅎ
저녁에 비가온다는 예보가 잇어 단도리하고 타프밑으로 치웁니다 하지만 싸대기처럼 내리는 비에는 어쩔수 없네요
바람정말 무섭습니다 오후부터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여기저기 타프 걷으시는분들이 많아졋어요
결국 잘버티던 텐트 팩이 빠집니다 ㄷㄷㄷ 30센치팩이엇는데
40센치로 교체.. 바람은 정말 너무 무섭습니다 ㅠㅜ
비바람이 진정된 후에 숯올라고 고기도 구워봅니다
삼겹살 은 진리 두근도 후딱 해치웁니다 ㅎㅎ
불멍을 하고싶엇지맘 장작금지라 못햇는데...는 개뿔
바로위층에서 불멍을 시작합니다.. 뭐라 말은 못하고 애만 태웁니다 바람이 미친듯이 불어오면서 불똥이 튀기 시작합니다
ㅜㅜㅜㅜ 바로가서 저기 불똥이.... 물을 부어 꺼주시네요ㅠㅠ
하 저녁되자마자 5팀정도 되는 일행들이 자리를 잡습니다
숯을 피우고 고기를 구웁니다 캠핑장 한가득 연기를 생성해내십니다 장난아니에요.. 이래서 브이그릴이 필여한가봅니다 ㅠ
술을 아주 마니드셧습니다 비틀비틀 ... 노래를 시원하게 부르십니다 ... 애들은 킥보드를 탑니다....... 장난아닙니다..ㅜㅜ
12시까지 지속됩니다 ㅠㅠ 텐트치시고 누구누구 캠핑하우스라고 팻말 까지 꼽으셔놓고..ㅠㅠ 하.. 폭죽은 덤입니다...
철은 철인가봅니다 이제 점점더 심해질거같아요.. ㅜ
그래도 어김없이 아침이 찾아와 이쁜풍경을 안겨줍니다
먼길을 떠나야하기에 철수모드 바로돌입.. ㅎㅎ
아 전날 미리정리해놧는데도 오래걸리네요 ㅎㅎ
짐이 너무많아요
글을 마무리하며 장호비치 캠핑장 총평을 하자면..
c 10 11 12 번 특히 c10 번 애들잇는집은 엄청 위험합니다
차랑통행도 많고 캠핑장입구와 해수욕장 입구가 경계기 없습니다 이점 너무 안타까워 항의햇습니다 누구나 캠핑장에 쉽게 들어올수잇어 제일 첫빠따인 c10번 자리는 동물원에 원숭이가
된 기분입니다 무엇보다 안전에 너무 취약합니다
애들잇으시면 이자리는 피하시길...
그리고 전반적인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관리가 잘되고 깨끗합니다 하지만 샤워실이 좀 작고 온수는 하루종일 콸콸 나오는거 같아요 ㅎ
장작관리 폭죽관리 이런것도 되엇으면 싶네요 위에 카라반 사이트가잇는데 거기서도 폭죽을 텐트를 향해서..ㅠㅠ
아직 초기라서 그런지 개선되야할부분들이 많아보이지만
그래도 그이쁜 바다는 잊을수가 없네요 ㅎㅎ
꼭한번 가보시면 괜찮을 곳이지만 각오는 좀 하고가셔야 ..
ㅎㅎ 이상 마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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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항은 뷰는 정말좋은데..샤워장은 좁고..밤엔 씨끄럽고ㅠ.ㅠ 저도 가보니까 좋긴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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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행랑객이 그렇게 많은철도 아닌데 엄청 열기가 대단햇습니다 ㅎㅎ 장단점이 잇는거 같아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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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초 장호캠핑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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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찬이십니다 그냥 잇엇던일을 적엇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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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좀더 필요한거 물어보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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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호갱이짓하고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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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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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 블로그에서는 찾아볼수없는 곳이네요 블로그엔 온갖 사기정보들이 ㅜㅜ 그중에 부일막국수라는곳이 단연코 후기가 가장많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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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은 네버 가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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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지현아빠님께서 많은 도움되실둣해요 ㅎㅎ 저도 다음엔 알려주신곳으로꼭 !!ㅋㅋㅋㅋ 늦은시간 자세하게 정보주셔서 고맙습니당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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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항이 원래 무지 사람이 붐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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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잘다녀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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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장호비치인가요? 왜잔 첨보는곳일까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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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네요~ 역시 윗동네하곤 물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군요. 상세후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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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늦게까지 시끄러우면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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