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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16일 광릉 수목원, 비둘기낭 임시 캠핑장 후기입니다.
캠핑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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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0-19 00:05:53 조회: 627  /  추천: 6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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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16일 광릉 수목원, 비둘기낭 임시 캠핑장 후기입니다.


여름휴가 이후 처음으로 2박 3일 캠핑을 시도했습니다.
마눌도, 저도 직장인에게는 쉽지않은 연차를 어렵게 신청을 하고 기대에 부풀어 포천으로 출발합니다.
가는길에 광릉 수목원에 들러 반나절 돌아보았습니다.
사전 예약을 해야하지만 성인 인당 천원이면 도시락 챙겨와서 먹고 하루를 보내기에는 그만인듯합니다.

광릉 수목원입니다.




할아버지, 유치원생이 많이 있습니다.




늠름합니다.




아직은 단풍이 이릅니다.




사진은 이래도 저는 여기가 좋았습니다.




당연합니다.






캠핑퍼스트에서 주최하는 굿모닝 경기캠프 비둘기낭 캠핑장입니다.
코베아 초청으로 참석했는데 알고보니 비둘기낭이 아닌 옆에 임시 캠핑장이었습니다.
비둘기낭 캠핑장은 아직 나무가 작기는 하나 나머지면에서는 좋은듯합니다.
그러나 이번 임시 캠핑장은 열악한 환경에 주변에서 다들 난민촌이라 말이 많았습니다.


좋았던 부분은,
비둘기낭 폭포에 갈수 있었던것과 한탄강이 좋아 보였고,
마술 공연도 좋아던것 같습니다.
가수 공연은 아이가 자는 바람에 중간에 나오기도 했지만 조금 아쉽습니다.
열기구를 조금만 빨랐어도 한번 경험해 볼수 있었는데 기회를 놓쳐 이것도 안타깝고
또 포천 계곡을 투어 할수 있는것도 있었는데 그것도 놓쳤습니다.
경품은 타면 좋겠지만 기대를 안해서인지 그만 그만입니다.
전체 캠핑 진행이 조금더 배려가 더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미 입구에서부터 명단이 있네없네....  연차까지 썼는데 당황스럽습니다.
친절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두번째 당황스럽습니다.




지금까지 텐트를 막 굴렸는데 처음으로 그라운드시트 먼저 깔고 텐트를 칩니다.




멀리 남의 텐트만 한번 찍어봅니다. 
이때까지는 그래도 빈자리가 많으나 다음날은 완전 포화 상태입니다.
그러고 보니 첫날은 텐트치고 삼겹살 먹고 일찍 잤네요.




여기는 복귀하는 길에 차안에서 찍은 임시 캠핑장이 아닌 원래 비둘기낭 캠핑장입니다.





둘째날.  비둘기낭 폭포를 갑니다.
안전모 쓰고 있으니 뭔가 큰 일을 하러 가는것 처럼 보입니다.
안내해주시는 분이 매우 친절했습니다.




저 아래 폭포까지 다 내려갑니다.





한탄강입니다.
이전대비 물이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그래도 보기는 좋습니다.




경치 보는거 말고는 낮시간 행사는 별 관심이 가지 않아 선물로 받은 낮술을 합니다.
그때는 맛이 매우 좋았는데 남은거 집에서 먹으니 그맛이 안 납니다. 분위기 탓인지....




열기구 다시보니 아쉽습니다.
아이가 좋아했을것 같은데 다음에 언제가 기회가 올지 모르겠습니다.




마술 공연은 많은 분들이 즐겁게 보았습니다.




다음은 가수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다시 지고 다음날은 경품 추천은 대충하고 철수를 합니다.
루프백에 레인커버를 씌울까 말까 하다 씌웠는데 돌아오는 길에 비가 내렸습니다.
많이 내린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행입니다.
이번에는 짐 나를때 루프백을 통째로 웨건에 싣고 그대로 집으로 와서 보관하니 편합니다.



마무리는 어찌할지.
다음 캠핑은 더 좋은 재미와 추억을 남기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아직 업체나 카페에서 주최하는 떼캠에는 참석해본적 없으나...
미흡한부분이 있다면 이러한 솔직담백한 정성후기를 기반으로 수정이 이뤄질수 있다면 꼭한번 참여해보고싶네여^^

그나저나 경품이라도 당첨되셨더라면 그나마 더 멋진 후기를 보았을수도 있었을텐데^^ 담 기회를 응원합니다^^

    0 0

눈팅만 하지만 올려주시는 글 잘보고 있습니다.
코베아 주관으로 한 단체 캠핑도 한번 참석했는데 그때는 아이템도 많고 만족했습니다.

    0 0

광릉수목원 가본지 10년 넘은것 같네요. 연애할때 가봤는데 아들 녀석 데리고 가봐야 겠네요. 정캠 후기도 잘 봤습니다~

    0 0

10년에 한번씩은 가보는걸로 하시죠?
추천해주신 2인용 침낭 잘 사용하고 왔습니다.

    0 0

이글 보니 광릉 수목원을 가고싶네요 ㅎ
정성어린 후기 잘 보았습니다.

    0 0

수목원이나 캠핑이나 자연속으로  들어가는 공통점이 있다고 봅니다.
어떻게 보내느냐 차이는 있지만 광릉 수목원 같은곳도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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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낭, 말로만 들었는데..
제 상상과는 조금 거리가 있네요. ;;;
넓은 공원 같은 곳에 싸이트가 있는 건가요?
검색한번 해봐야겠네요. ㅎㅎ

    0 0

비둘기낭 캠핑장은 한 여름이 아니면 좋아보입니다.
중앙에 인라인이나 퀵보드를 탈수 있는 광장이 있고 사이트도 넓고 주차 가능합니다.
옆에 공원도 있습니다.

    0 0

사람이 많이 모이는 정캠이다보니 미흡한 부분도 있을껍니다.

그래도 좋은 경험하시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좋기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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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정기캠핑을 즐기는 분들도 많으니 이런행사가 이어지고 있는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족끼리만 조용한곳으로 가다 다른 경험하고자 참석했습니다.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정캠이라도 비둘기낭 캠핑장에서 보낸 인원들은 만족도가 높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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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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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은 필요 조건이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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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년전에 광릉수목원을 가봤던 추억을 되시기게 하네요~

후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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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후기가 수목원 후기에  가깝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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