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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 14일 2박3일간 우리가족 첫 캠핑을
무주 반디랜드로 다녀왔습니다^^

처음 예약한 자리가....
5×7.5 미터라서 돔텐트에 타프를 살짝걸치면
맞을것같아서 예약을 했으나.....
한쪽면이... 난간으로 되어있어서
초보인 저는 때려죽야도 타프를 못치겠더라구요.
그래서 급자리를 변경해서
4×6.5 크기 데크로 변경하여 세팅했어요.
다행히 첫날부터 갈때까지 저포함 2팀뿐이라...
전세캠 제대로 즐기고 왔어요 ㅎㅎ

반디랜드가 참 좋은것은
아이들이 놀곳이 참 많더군요.
일단 놀이터가 2군데

넓은 광장
산책로

곤충박물관(여러 체험도 가능)
천문과학관(역시 밤에 별도보고 여러체험 가능)
반딧불이 생태체험 등등

3d 영상관 (30분정도의 어린이 애니 상영)
돔형태의 360도 영화관(역시 30분정도 상영)

사진엔 없지만 어린이용 유격장(?)
여름에 운영하는 넓고 깨끗한 수영장
(별도 요금 있음)
깨끗한 화장실과 개수대, 샤워장
모든것이 맘에 드는 곳이었어요.

처음애는 1박을 계획하고 왔으나..
안지기님이 재미있고 맘에든다하여
1박 연장을 했답니다.

세팅할때보다 철수할때 시간이 많이걸리더라구요.
그 동안 안지기님은 아이들과 오솔길을 이용해서
한바퀴 산책하고왔고요.

이번캠핑을 하며...
그 동안 숨겨두었던 장비를 꺼냈는데..
오히려 잘했다고하네요 ㅋㅋㅋ
뭔가 고해성사를 받은듣한 기분이 ㅋㅋㅋ
그리고 미션도 받았습니다.

따뜻한 난로와 전기장판, 코펠 구입하라는 ㅋㅋ
밤에 너무 추웠어요 ㅠㅠㅠㅠㅠ

아무쪼록 캠포분들의 많은 도움으로 첫캠을
성공으로 보내고 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