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월로 캠핑갔다 왔어요^^

올해 두번째 캠핑입니다.

요새 캠가서 사진을 잘 안찍다보니

사진이 별로 없네요..

특히 제가 안찍어서.....마눌님이 찍어서...

제 핸폰엔 사진이....ㅠㅠ

집에서 좀 늦게 출발해서 그런지 아니면 토욜이라서 그런지

원래 1시간 반거리인데 2시간 반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원래 펜션을 하던 곳이라 그런지 어른들 위주로 되어 있는거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애들 놀것도 많습니다.

일단 수영장이 큽니다.

물 미끄럼틀도 있고요

물이 차가워 많이는 못 놀았어요

작은 놀이터 있습니다.

그리고 갯벌이 있습니다.

애들 갯벌 체험하기 좋은거 같아요

돌 들추면 돌게가 꽤 많이 잡혀요

저흰 잡아서 튀겨 먹었어요 ㅋㅋㅋㅋㅋ

작년에 산 콜맨아테나투룸도 피칭했고요^^

저 캡틴아메리카 방패가 저희 애들 이정표입니다.

저거 보고 집에 잘 찾아오더라고요^^ㅋㅋㅋㅋ

잘 써먹고 있습니다.
 

화장실, 샤워장이 두개가 있는데

한곳은 잘 관리를 안해주는거 같아요

화장지도 잘 안채워주고

근데 다른 한곳은 화장지도 잘 채워주고 샤워장도 깨끗합니다

왜 두 곳을 차별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희 텐트랑 가까운 곳 화장실이

관리를 잘 안하는 곳이었다는 점이 함정이네요ㅠ

그래도 애들에게 물어보니 갯벌체험도 하고

수영도 해서 엄청 재미있었다고 하니 만족합니다.

참고로 캠장 사용료는 비성수기 4만원입니다.

성수기 검색해보니 6만원이네요....비싸넹

이번주도 캠 예정이 있어서 기대만빵입니다.

이번엔 치악신림오토캠핑장으로 갑니다~~

다들 즐캠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