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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보고 싶은데 서울에서 당일치기는 좀 부담스럽고 해서 현충일 전날밤에 출발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좀 걸어 철길 넘어가는게 불편하지만 뭐 유료캠핑장도 아닌데 이런곳은 고맙쥬
요즘 아직 시즌은 아니어서 그런지 다들 조용하고 아늑하니 좋네요
간단모드라 팝업만 쳤습니다
와우모스키토는 일반 팝업과는 다르게 이너와 스킨이 분리모드입니다.
그래서 방수나 결로 문제는 없는반면 스킨 덮는게 귀찮고 개방감도 한면 오픈이라 답답하고요..후면좀 뚫어주지 ㅠ ㅠ
이너 있는 팝업을 다시 살까 자동텐트 뭐 좋은거 없나 암튼...마음속에 번뇌가...;;
가끔 바다 관광열차가 지나가니 조심해야 합니다.
솔숲만 벗어나면 엄청 뜨거운 날씨 였는데 여기 안은 그냥 신선놀음 하기 딱이네요
정말 시원하게 쉬다 왔습니다
바로 옆에 투박하지만 감성 돋는 카페도 하나 있네유~
심곡도 잠깐 다녀왔는데 바다부채길 개장해서 단체 버스로 주변이 아비규환이더군요..ㄷㄷㄷ
물이 너무 차가워 파도 못탄건 좀 아쉽네요..이날 서해에선 잘 놀았을거 같은데..
여튼 그렇게 하루 잘 놀고 옵니다
퇴근박은 처음이었는데 참 기분좋은 경험이었습니다.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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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하늘님 텐트였군요..일요일 낮에 잠시 갔었는데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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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ㅎ 수아빠덜님 혹시 강릉,양양,속초쪽 퇴근박 할만한 노지 정보좀 아시나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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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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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떠나고 시퍼유~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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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은곳이네요 정보엔 추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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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게 많지만 그저 시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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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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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에겐 동해는 가소롭지 않으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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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역시 동해죠 ㅎㅎ동해가려면 최소 6시간운전이라....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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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님은 서해 남해 가깝지 않으세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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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뻥 뚫리는 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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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니 제목에 등명해변이라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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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네 주차장에서 잠깐 걸으면 철길 넘어 솔숲이 나오고 거기 자리 잡으면 됩니다 데크나 평상도 몇개 있는데 일찍 온 분들이 자리 잡을거에요 해변 경계면에 보이는 데크는 산책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