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보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좀 곤란하긴 했는데

나름 재밌는 추억이라 좋았네요 ㅎ

하지만 다음번에 들어갈 때는 날이 맑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1. 교통편

처음에는 렌트를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성산항 주차비가 일 8000원에

주차를 하면 렌트비 아깝고 해서 버스로 갈 방법을 찾았는데

예전엔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걸로 알고 있는데

제주공항에서 바로가는 버스가 생겼더군요.

111번 112번 버스를 타면 성산항까지 가니까 이거 타고 가심 되구요.(요금은 3,000원)

짐은 버스트렁크에 싣고 타면 되서 버스내에서도 이동이 어렵지 않아서 좋아요ㅎ

2. 우도 마을버스

비양도 들어가면 3종류의 버스가 있는데 섬순환버스가 2종류, 일반마을버스 1종류가 있습니다.

섬순환버스는 관광지 위주로 돌아서 해변길 따라서 돌아서 비양도에 접근하기는 쉬운데

가격도 일반 마을버스에 비해 가격이 좀 나가고 관광객이 많이 타면

짐들고 타기가 애매하겠더라구요. 

일반마을버스는 우도중앙을 관통해서 다니는 버스라 내려서 좀 걸어가야하는데 멀진 않아서

마을버스 타는 것 추천드려요. 1000원으로 기억됩니다.

출발이라고 찍힌 곳에 내려서 우측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3. 기타

비양도 입구쪽 커피숍과 옆쪽 그남자김가던가 하는 식당에서 일정금액 지급하면

가능하다고 하구요. 해수욕장까지 가면 그곳에도 샤워장이 있으니 이용하심 됩니다 ㅎ

편의점은 작은 편의점에서 파는 제품은 다 있습니다.

근데 빵이 없어요 ㅋㅋ 유통기한 문제때문인지 없네요.

그리고 술은 섬이라 엄청 비쌀거야 라고 생각했지만

육지 편의점처럼 행사도 하고 좋은 가격에 잘 팔고 있으니 맥주같은 건 우도가서 사셔도 됩니다 ㅎ

4.텐트설치장소

정해진 곳에서 치면 되는데 캠핑장 끝쪽에 전망대가 하나 있어요.

거긴 관광객이 수시로 올라와서 쳐다보고 있으니(옆에 쳤더니 계속 보더라구요 ㅎ)

좀 떨어져서 치는걸 추천합니다.

대신 전망대 근처에 화장실이 있어서 

멀어질수록 화장실도 멀어지니 잘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