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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기님은 더 큰 지름을 하셨습니다ㅡㅡ;;;
장박용 전실형 텐트;;;;;;;;
지금 살고있는 집도 저로서는 만족하며 살고있으나...여자들은 그게 아닌가봐요;;;
(사실 지금 아파트도 이사한지 3년밖에 안됐는데 급하게 이사하느라 꼭대기층을 선택한게 타격이 크더라고요...냉난방등 안지기가 이사한지 1년도 안되서 팔고 딴대로가자고 노래를 불렀습죠;;;)
그러던 찰나...얼마전 친동생네 내외가 분양을 고대하던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따라가보더니...
안지기님 말씀;;;;
"명색에 형인데 동생네보단 더 큰집에 살아야지"
하더니 지맘대로 후다닥 이더군요;;;
(말로만 저의 위신을 세워주는듯한....)
어찌하다보니 마침 동생네 앞동이 되었네요ㅋ
저는 모델하우스가서 딴건 눈에 안들어오더라고요;;;
오로지 캠핑장비를 수납 및 보관할 장소만 열심히 물색했죠;;;;;
거실은 텐트말리기는 좋겄어유 ㅡㅡ;;;
그렇게 거사(?)를 치르고...아직 입주까진 2년이 남았는데 이놈의 밥솥이 그걸 못버텨주네요;;;
마침 쉬는날이라 하이마트가서 밥솥하나 주워들고... 큰녀석이 이사갈 집 보고싶다고 쫄라대서 오는길에 잠시 모델하우스에 들렀슴다.
누가 지엄마 딸래미 아니랄까봐 이곳저곳 꼼꼼하게ㅡㅡ;;;
그래도 이녀석이 좋아하니까 괜스레 저도 뿌듯하네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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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하게 바닥을 모르고 쭉쭉 처지고있는 가장의 어깨는 어쩔ㅠㅠ;;;;;;;;
남은 주말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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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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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ㅊ 추추추추 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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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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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큰지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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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평수가 상당해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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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되어있어서 더 그렇게 보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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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지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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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고있는 아파트 대출 끝난지 얼마 안되었는데ㅡㅡ;; 또 은행에 무릅꿇을 타이밍이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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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름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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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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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젤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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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네 평수는 경쟁률이 어마어마했는데...저희가 한건 그나마 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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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 왕지름 성공하셧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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