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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가서 다시 뜯어발겨보고
어찌어찌 셀프해결 했습니다.ㅋㅋㅋ
원인을 정확히 찾은건 아니지만 일단 풀림증상은 잡아 놨습니다..ㅋㅋ
사실 심지 교체하는 수준까지만 분해하면 해결 가능합니다..
나비너트 4개 풀어서 저 기구부(?)를 전체 들어내면 조절레버쪽도 분해가 가능한데요
사진상 전도안전장치 무게추 옆에 달린 십자나사 하나를 풀면
다른난로도 비슷하겠지만 파세코 25s에는 안전장치가 3개정도 있습니다.
안전장치의 목적은 조절레버를 강제로 복귀시켜서 소화시키기 위함이구요..
첫번째는 무게추 왼쪽아래에 작게 튀어나온 레버입니다.
이 레버는 리프트장치하고 연계가 되어있어서
연소중 리프트를 내리게되면 자동으로 소화가 되게 해줍니다.
두번째는 그 옆에 무게추.
외부 충격이나 난로의 기울어짐 등의 상황 발생시 무게추가 흔들리면서
소화레버를 건드리고 마찬가지로 강제소화를 시킵니다..
세번째는 그냥 소화레버입니다. 뭐 정상적으로 소화할때 사용하는 레버죠.ㅋㅋ
사진상 흰색레버 입니다.
이 세가지 안전장치는 모두 하나의 판(?)에 연결되어있고 그 판의 끝은
흰색레버 오른쪽 ㄷ자 모양에 박힌 핀과 하나로 되어있습니다.
이 핀이 바로 조절레버 톱니에 걸리는 걸림쇠(정확한 용어는 모르겠슴다.ㅠㅠ 막 지어내기.ㅋㅋ)입니다.
조절레버를 돌리면 핀이 탁탁 걸리면서 조절레버가 풀리는걸 막아줍니다.
소화 안전장치들은 이 걸림쇠를 강제로 빼서
조절레버가 소화위치로 돌아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문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걸림쇠가 톱니에 걸리는 힘이 약해서
작은충격이나 또는 가만히있어도 조절레버가 고정이 안되고 풀리는겁니다..
결론은 이래저래 만지다가
걸림쇠 윗쪽 ㅅ자로 생긴 스프링을 더 벌려서
걸림쇠 뭉탱이가 덜 예민하게 바꿔줬습니다.ㅋㅋ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고...암튼...그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 한시간가량 씹고뜯고맛보고즐기다가 해결된듯하여 다시 조립했습니다..
as를 진행해도 되지만 평일 휴가내서 그거 수리받기가 애매하다보니.....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같은증상 있으시면 이렇게 해결될수도 있겠습니다.ㅎㅎ
as를 진행할때는 그냥 부품을 바꿀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보면 간단하게 해결될수도 있겠네요.ㅋㅋㅋ
덧.
임의분해나 개조시엔 as가 불가할수도 있습니다ㅡ.,ㅡ;
직접 하고자 하면 이를 감수해야 할수도 있습니다.....ㄷㄷ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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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정식 as받는 모습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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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머리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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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뜯다가 해봤어요....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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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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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는데 정작 불 안켜지면.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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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는 어떻게 하시려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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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을 안남기긴 했습니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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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동네에서 만물상 하나 운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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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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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익호님은 자가 수선 하실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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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핸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