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익호돌이입니다.ㅋㅋ

코로나의 영향으로 올해는 캠핑 뽕을 지대로 뽑고 있네요.ㅋㅋ

여행은 못가고 그나마 야외활동이 낫다라고 생각을 해서인지..

올해 캠핑 인기가 갑자기 엄청 올라간것 같아요.

장비 업체들도 물량이 딸리는 일이 많고..무슨 특가같은 행사도 많지 않아보이고..

전 장비는 많이 안늘린 상태이고..

이번 금토일을 끝으로 상반기 캠핑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ㅋㅋ

6월이 넘어가면 너무 더워서 못나갈꺼같아요ㅡ.,ㅡ

올해 더위가 예삿더위가 아닌 느낌이...

암튼 각설하고..

제목이 왜 저러냐,

회사 같은부서 일하는 후배가 드디어 캠핑에 입문을 했습니다.

제가 캠핑다니는건 알았고 장비 살때 이것저것 많이 알려줬죠.ㅋㅋ

시작부터 미라클패밀리를 사더니..어찌어찌 2주연속 다녀오는가 봅니다.ㅋㅋ

그래서

이번주에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가는김에

캠핑장비의 모든것을 보여주고 오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아라! 이런 세상이 있다!!!

부부동반이니..분명 둘 중 하나는 이거 우리도 있으면 좋을것같아 소리가 나올껍니다...

그럼 또 지르겠죠....

제가 한 남자를 개미지옥에 빠트리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장비를 최대한 가져가려면 루프박스를 동원해야 합니다.

와이프가 저렴한 가로바 꼴보기싫다고 그래서 가로바는 진작에 팔았었고

루프박스만 보관하고 있었는데

슥 던져봅니다.

'장비 이것저것 가져가려면 루프박스 달아야하는데?'

'달면 되지'

'가로바 팔았어ㅡ.,ㅡ'

'치우랄땐 안치우더니 필요할땐 팔아서 없네'

'그래서 내가 예전에 좋은가로바 봐둔거있는데 살까?'

휘리릭 뿅

여차저차해서 할부인생으로 툴레 가로바 달아줍니다..

갖고있던 루프박스 달아주니..영 모양이 안사네요..

나중에 루프박스도 툴레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싼타페에 맥시멈으로 실어서 다녀와 보겠습니다..

요새 캠핑을 자주나갔더니 와이프가 요구하는게 많아집니다..

1.해먹이 있으면 뭐해! 맨날 걸만한 나무가 없다 나무 보호해야한다 그러면서 쓰지도 않고!  -> 해먹스탠드 구입

2.옆집 타프는 뭐야? 저건 옆에까지 해가 잘 가려지겠는데?   -> 하비타프 구입 예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미지옥은 끝이 없는가 봅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