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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캠핑 하소연] 동료들 성향이 안맞으니 힘들군요
  일반 |
서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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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1-24 10:55:45 조회: 954  /  추천: 5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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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캠핑으로 할 얘기도 없어서 하소연이나 해봅니다

 

마흔이 넘었으나 아직도 막내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공연장에서 근무하는데

탄력근무제로 계약했다가 초과근무가 상상초월로 쌓이니 회사가 이번엔 포괄임금제를 들고오네요

초과근무나 포괄임금등 저는 근로자 입장에서 바른말 한다 생각하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50대가 넘으신 분들이라 그런지 못쉬어도 괜찮고 못받아도 괜찮고 항상 예스네요 뒤에선 엄청 불만 많으면서...;;

실장이라는 자는 공연장이 재연장 할수도 있는데 밉보이면 안된다식으로 까지 얘기하고..ㅡ ㅡ

하긴 그분들은 이 직장에서 나가면 동일수준으로 재취업은 거의 불가능할것 같기는 합니다만..

제가 틀린 소리 하는것도 아님에도 까탈스럽고 문제 키우는 사람처럼 되가니 답답하고 외롭네요

캠핑은 언제가나~~

 





추가
댓글에 남겼지만 다행히 어제 다 잘 해결됐습니다 저혼자 기특해 하는중..ㅎ 글이라도 읽고 우쭈쭈라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참 어려운 부분이죠.

세상물정모르고 눈치보는 사람들 속에 있으면
외눈박이 외계인이 되는게 아직도 그렇죠

절이 싫음 중이 나가라고들 하는 말..
(요즘은 절 떠날때 불지르고들 가더군요. 각종 고소고발에 감사청구까지)

사실 단체(노조)가 있으면 최소한 법준수를 요구할수 있는데 없는 곳은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작아진다는 말이 40대부터 몸으로 체감되는데, 뜻대로 했다 처자식이 걱정되어서 함부로 나서기도 그렇죠 ㅠㅠ

에휴 토닥토닥 힘내세요! 그리고 노후 대비 준비해야하고
이런저런 스트레스 팍팍!!!

정답은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주말에 모처럼 캠!

스트레스엔 캠핑이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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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적해서 작년치 초과수당 나오게됐는데 이부분은 아무말도 안합니다 ㅜ ㅜ 서럽
캠핑못해 기분 풀데가 없는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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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까 뽐뿌 인기글에 어떤 댓글을 보았는데.. 안은 전쟁터지만 밖은 지옥이랍니다..

전쟁터에서는 살아 남을 수 있는 희망이라도 있지만 지옥에서는 그마저도 불가하다고...

저는 직장생활을 해 본 적이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긴 뭐 하지만 저 위의 댓글은 공감이 갔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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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쥬 저도 지옥은 경험하지 못했으니..혜택은 같이 누리면서 쟤는 왜 또...이거 참 서럽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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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넘었는데.. 아직 막내시면 정말 힘드시겠어요. ㅠㅠ

저도 막내 생활을 8년을 했었는데.. 잡일 시킬 때 각 부서 막내들 나올때마다 그 막내중에서는 제가 탑이더군요. ㅋㅋ

이제 이런저런 걱정을 많이하고 노후 걱정을 심각~하게 해야될 나이이긴 합니다.

저도 제 친구들 만나면 50 넘기기전에 뭔가 좋은 아이템 없냐고 서로들 정보 공유하자고 해요.. ㅡㅡ;;;

힘내십시오~~  그 말밖에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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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특성이 막내라고 업무적으로 힘든건 아닌데 근로조건 생각하는 이런데서 세대차 심하게 느끼네요 옛날분들처럼 까라면 까야지로 받아들이시는 분들이라 세상 바뀌고 있는걸 너무 모르세요 다 예전에 했던건데 식으로 넘기려고 하니 참..내당님 말씀에 힘내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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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근무제나 포괄임금제... 참 그렇습니다...
일 더하면 돈 더받는게 당연한거 같은데 말이죠...
필요에 따라 당연히 추가근무도 있을 수 있지만, 일 더 한 만큼 더 보상이 필요하고 그 만큼 사용자가 부담을 갖아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상식대로 이루어지기가 참~ 어렵네요...
우리 나이에 퇴사하면 젊을때처럼 구직활동이 원할하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힘드시더라도 참고! 몸사리고! 캠핑이나 "지름"으로 푸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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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어제 잘 해결됐습니다 고맙습니다
기분도 좋은데 캠핑하고 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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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가 많이나면 그런 분위기는 어쩔수 없는거 같더라구요....

조용히 있다가 받으면 좋고 못받으면 투덜거리고....

힘내세요~

저도 막내 벗어난지 얼마 안되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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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행하 잘 풀렸습니다 저 혼자 기특해 하는중..ㅜ ㅜ 실장은 일절 요청도 못하고 막내가 이렇게 해버린게 참 웃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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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어제 정리 다 됐습니다
근무인원이 부족해서 계속 초과가 쌓이는거였는데 대체근무자 지원 해주기로 했네요 총무과 담당자는  오히려 왜 빨리 말 안했냐 식으로 얘기합니다 본인들도 근로계약으로 강력투쟁할까 긴장하고 내려왔다고.. 그동안 다 얘기했던 부분인데 중간 관리자들은 저마다 다른 생각하며 쓸데없는 방법만 구상한거네요 그러다 포괄임금까지 나오고..사람이 배치되면 어차피 초과 쌓일부분이 없어서 포괄도 무의미 해졌습니다

초과수당이랑 인원지원까지 받아냈는데 역시나 동료들은 저에게 아무말도 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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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어요~~^^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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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네요. 나중에 다 하늘님에게 좋은 결과로 돌아가리라 봅니다.
캠핑 다녀오세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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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일하다가 이런 비슷한 갈등이 있었는데, 소송까지 갈뻔한거 참고 넘어갔습니다.
다만 강력하게 요구해서 제 의견이 반영되긴 했는데, 회사 이쁘게 다니긴 글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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