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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에 끝자락에 홍천에 있는 비발디캠핑파크 캠핑장으로 2박3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

주로 뽐뿌 캠포에 후기를 썼었는데 요즘은 딜캠포에 주로 상주해서 ㅎ 첨으로 캠핑후기를 써봅니다

제가 캠핑가서 사진을 별로 안찍는지라 캠장 전경 사진이 없네요

나무가 많고 다들 커서 그늘이 필요한 여름에 더 좋을것 같더라구요

사이트 크기는 대체적으로 널찍널찍한 편이고(확실히 강원도 캠장이 사이트 크기가 더 큰것 같아요)

일부 사이트는 중간중간 해먹을 걸 수 있어요(저희 사이트는 나무가 없어서 ㅠㅠ 해먹질 못했네요)

사진은 없지만 수영장이랑, 방방, 모래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잘되어있어서 재밌게 놀았어요

잔디밭 사이트 전경 다음에는 여기로 가려구요 앞이 탁 트여서 개방감이 좋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중간중간 거실형텐트도 올릴 수 있는 빅데크 사이트가 있어서 우중에도 괜찮을것 같았어요

캠장 바로 앞에 계곡이 있는데 가을이라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깊이도 적당하고 넓어서 여름에 아이들 물놀이하기 딱 좋겠더라구요

물고기도 많아서 낚시하시는 분들도 꽤 계셨습니다

제가 자리잡은 해찬별 사이트 입니다 캠핑장 입구 기준으로 약간 언덕 안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오랜만에 빛 본 코디악 캔버스 데크주변 바닥이 물러 팩이 안 박혀 고생좀 했습니다

바로 앞에 따님 전용 휴대용 변기가 ㅋㅋ

5월에 사놓고 이제야 개시한 K2 랑데부 쉘터입니다

폴대를 먼저 자립하고 스킨을 거는 방식이라 설치 해체 정말 쉽구요

전실 공간이 없는 코디악 캔버스를 보완하는 용도로 구매했는데 딱 좋네요 ^^

첫 날 늦게 도착해서 부랴부랴 세팅하고 배고픔에 저녁을 먹어 봅니다

이번 캠핑은 꼭 식사때 마다 사진을 꼭 찍으리라 다짐했는데

첫날 저녁에 사진 찍은게 다네요 음식만 앞에 두면 왜 이성을 놓는지 ㅋㅋ

역시 첫날 저녁에 먹은 갈비탕 인터넷으로 구매한 갈비탕인데요

당면만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서 자주 애용하는 제품입니다

음식사진이 한장 더 있네요 둘째날 아침에 먹은 팬케잌 입니다 나름 와이프님 야심작이었는데 맛은 그냥저냥 ㅎ

방방장 사진입니다(따님 굴욕사진 이네요 ㅋㅋ) 방방장이 두개로 되어있어

조금 어린 아이들도 큰 아이들과 섞이지 않고 방방놀이를 즐길수 있습니다(저희 딸은 3일 내내 방방 원없이 탔네요)

와이프님에 야심작 2 색깔소금 만들기 집에서는 뒷처리 문제로 하기 힘든데 정말 집중해서 잘 하더라구요

캠장 올때마다 모래놀이, 방방, 해먹타기 정도만 했었는데 아이가 할수있는 놀이 하나 정도 준비하면 좋을것 같아요

강가에 쓸쓸한 두여인 ㅋㅋ 여름이 아니라 물놀이를 못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태국에서 사온 코튼볼도 개시했어요 나름 감성캠퍼로 다시 태어난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ㅎ

마지막으로 화장실 다녀오다 찍어본 분위기 있는 텐트사진으로 첫번째 쓰는 캠핑후기를 마무리 합니다 모두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