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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예약이 어렵다던 학암포 오토캠핑장을 5월5일부터 2박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
D 사이트가 좋다고 해서 D15 자리로 예약했는데.. 일단 오자마자 자리가 너무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둘때 낳고 처음으로 가족이 함께한 캠핑 이었습니다.
간략 정리
1. 학암포 오토캠핑장 5월에는 송화가루가 어마어마 하게 날립니다.
진짜 그릇을 말리지 못하구요 설거지하고 키친타월로 닦아서 텐트 안에 보관 ...
집에 와서도 텐트를 포함한 모든 용품 다 꺼내서 물티슈로 몇시간 다 닦았습니다. ㅠㅠ
2. 학암포 해변에는 조개가 없다.. ㅎㅎ 만리포나 천리포 해변 가시면 은근 조개 있습니다.
근데 만리포는 좀 유원지 같더라구요 월미도 같은 분위기가 살짝 ㅋ
천리포가서 열심히 잡았는데.. 우리가 잡은 조개는 해감이 않되는 조개라 못 먹는데요 ㅠㅠ
다 살려주고 왔어요~
3. 저희 처럼 아이가 어리다면.. 숯불보다는 그냥 구이바다 같은거에 구워먹는게 좋을듯 합니다.
숯불을 관리하다보니 애 엄마가 애기들 챙기랴 고기 구우랴.. 정신이 없더라구요
아니면 아빠가 한쪽에서 고기 구워서 배달해 주는것도 좋겠네요 ^^
4. 참 그리고 5월이라 따뜻할줄 알았는데.. 저녁에 많이 추웠습니다.
마누라 말 안듣고 패딩 안가져 갔으면 얼어 죽을뻔 했습니다.
5. 샤워장은 하루 3번만 이용가능하고 유료 성인 1천원 입니다.
그외 화장실등 시설은 깨끗한데.. 정말 발 씻고 세수할만한 장소조차 없어서
많은분들이 설거지 하는곳에서 씻으시더라구요
첨엔.. 저희도 예의 없다고 생각했으나 정말 방법이 없더라구요.. ㅎㅎ
기회가 되면 다시 가보고 싶긴하지만.. 여름은 또 모기가 극성이라니.. 안갈것 같고..
가을이나... 한번 다시 가볼까 생각중이네요... 생각만..
송화가루... 징해서.. 2박중 1박하고 점심먹고 올라왔는데요... 여기서 서울까지
무려 6시간이 걸려서 올라왔어요 ㅠㅠ
다음 캠핑은 별보러 6월에 동강전망자연휴양림으로 떠납니다. ^^
거긴.. 정말 공기가 좋겠지요 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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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시기엔 송화가루와 미세먼지가 모든일정에 방해가 되더군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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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몸에 해롭다거나 하지는 않다는데 ㅎㅎ 그래도.. 좀 그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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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연휴는 차고 텐트고 모두 노랭이가 되었더라고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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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도.. 차도.. 모두.. 노란가루가~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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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해물라면 비주얼 끝내주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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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가 좀 비싸지긴 했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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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저런 고급진 라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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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가시면.. 한번 해보세요 ^^ 국물도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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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송화가루에 꽃씨까지 진짜 스팩타클 캠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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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도 얼마나 든든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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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가루 뒷처리가 힘들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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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 5월에는 이제 쉬려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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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먼지와 강풍에 텐트안에서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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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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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졸귀네요~ㅎㅎ저때가 젤 귀여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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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시간이면 충분한 거리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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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기에 송화가루는 정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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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코펠하고.. 텐트, 타프만 닦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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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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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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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귀요미 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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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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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송화가루가 많은거같아요 서울인근 제외하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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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희도 한 2시간 열심히 닦았나봐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