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호 후기.txt > 캠핑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송지호 후기.txt
  캠핑후기 |
초코과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6-08-16 14:28:59 조회: 473  /  추천: 6  /  반대: 0  /  댓글: 10 ]

본문



후기에 앞서 구하기 힘든 송지호 통나무집을 흔쾌히 양도해주신

 

숲삼촌님께 감사의 인사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이 별로 없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너무 더워서 정신이 없다보니 사진도 몇장 못찍었네요~

 

 

양도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지만, 사실.. 1박은 너무나 짧은데.. 우짜지..? ㅠ.ㅠ

 

하다가 2박같은 1박을 만들어보자 하고 계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송지호는 토요일 체크인, 일요일 체크아웃.

 

그렇다면 금요일에 출발해서 토요일을 빼곡히 채워보자!

 

라는 계획하에 일정을 만들었습니다.

 

1. 금요일 저녁 5시 출발(실제로는 6시 출발 ㅠ.ㅠ)

    그래도 금요일 출발은 신의 한수였습니다. 하나도 안막히고 휴게소에서

    한번쉬고 4시간 조금 넘게 걸린듯 합니다. 다음날 합류한 지인분은 11시간 걸려서 도착.  ㅠ.ㅠ

 

2. 동명항 근방 포차거리에서 회, 생선구이, 닭새우중에 골라먹기

    신동엽의 케이블티비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포차거리인데 나름 휴가지의 정취를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회를 습자지 두께로 썰어서 나온것을 빼면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닭새우도 쫄깃한 식감에 감탄스러웠구요~

 

3. 송지호해수욕장(무료)에서 취침

    통나무집 숙박전에 간단히 자야할곳을 찾다가 바로 근방의 송지호해수욕장에서

    네파 원터치 집어던져 텐트치고 바로 잤습니다.(전기X)  다음날 새벽5시30분부터 팩박는

    분들 덕분에 강제기상. ㅎㅎ

 

4. 토요일 아침 속초중앙시장에서 선덕부침(부꾸미,메밀전병), 중앙닭강정 구입

    팩박는 소리와 아침 햇빛때문에 강제 기상후 아이들과 속초중앙시장에 찾아갔습니다.

    점심시간 이후에 찾아가면 주차가 극악이라는 평이 있던데 7시30분쯤 도착한 시장의

    주차장은 널널했습니다. 여유롭게 구경도 하고.. 그리고보니 굉장히 아침일찍부터

    영업을 시작해주시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았습니다~ ^^         

 

5. 9시 송지호오토캠핑장 해수욕장 개장시간부터 아이들 투입.

    미리 확인한 정보에 의하면 송지호오토캠핑장 해수욕장의 운영시간은 09:00 부터

    18:00시 까지 입니다. 9시가 되어 해수욕장이 열림과 동시에 회심의 스피어돔 쉘터를 꺼내어

    세팅했습니다. 일반 그늘막등에 비해 넓은 그늘이 장점이겠네요~ 자립은 덤이겠죠~

    하지만 팩다운을 하지 않아 바람이 조금 쎄지면 쉘터가 들썩거립니다. ㅠ.ㅠ

    이것은 모래를 안쪽 스커트에 쌓아서 고정하니 웬만한 바람엔 잘 버텨줍니다.

    입실 시간이 오후 2시인데, 앞쪽 이용자가 퇴실하고나서 알아서 치울테니 일찍 들어가게

    해달라고 요청하니 입실하게 해주셨습니다.

    이날 속초쪽 온도가 35도 였는데, 너무 덥더라구요 ㅠ.ㅠ 정리후 수영복 갈아입고 물에 한번

    들어갔다오니 좀 견딜만했습니다. 아이들이 조개도 많이 잡고 수온도 더운날씨에 비해 시원한

    편이라 잘 놀은것 같습니다.

 

6. 일요일 최대한 늦게 체크아웃.

    이것은 좀 에러가 있었는데, 11시 체크아웃시간이 지나면 RF키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ㅠ.ㅠ

    샤워를 하셔야 한다면, 꼭 11시 이전에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샤워장 바로 앞에 모래를 씻어내는 수돗가가 있는데, 아이들의 경우 이곳에서 모래를 털어내며

    간단히 물로만 샤워가 가능할듯 합니다. 샤워후 차에서 옷 갈아입히면 괜찮을듯 합니다~

    아니면 체크아웃하고 주변의 다른 해수욕장으로 빨리 가시는것도 방법이죠~ ^^

 

* 주변의 다른 해수욕장은 사람도 많고 번잡한데, 송지호 근방의 봉수대 해수욕장에서는

 

   카약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롭다고 하네요~~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송지호 갔다 오셨군요 ㅎㅎ
모기도 별로 없고 전용해변 모래사장은 후끈 달아오르고......
사이트들은 평온하고... 통나무집은 정말 시원하고....
포켓몬도잡을수 있고.... 여러모로 괜찮은 곳이지요 ^^

    0 0

와 깨끗하고 스피어돔도 이쁘고~
잘 다녀오셨나봐유. ㅎ
팁 감사합니다~

    0 0

그렇게 좋다던데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는 싶네요

    0 0

알찬 시간 보내셨네요~~^^

    0 0

스피어돔 이뿌죠? 모래사장 위에서도 비주얼이 괜찮네요

    0 0

이쁘네유~ 역쉬 물건이에유~

    0 0

저도 13-15일 송지호에 있었는데...
저역시 숲삼촌님이 양도해주셔서 즐거운 휴가 보내고 왔습니다...
전 사진이 없어서 후기도 못올렸습니다...숲삼촌님 감사합니다...
13일에 초코과자님의 쉘터봤네요^^

    0 0

햐...모래사장에 스피어돔...뭔가 느낌있어보이네요^^

    0 0

스피어돔 볼수록 이쁘네요
무탈하게 다녀오셧다니 제가 더 기분이 좋네요~~
송지호 고성을 지나
하루 빨리 통일 되어 더 위쪽으로 가고싶습니다
^^

    0 0

돔쉘터, 모래위에서 빛이 나네요.
너무 예뻐요~

송지호, 내 언젠간 너를 만나러 가리라!! ㅋ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