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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될수록 진짜 정신이 없네요.
생존신고겸 후기하나 투척해봅니다.
어제가 회사 창립기념일이라 수요일에 휴가쓰고 패킹만 백에 담아서 백패킹을 댕겨왔습니다.
그간에 하나둘 모은 장비를 오토에 실어서 서산 용현자연휴양림에서 약 100m 짊어지고 야영데크까지 갔다왔습니다.ㅋㅋㅋㅋ
먼저 텐트와 바닥입니다.
잭울프스킨 Closeout 제품입니다.
STP 에서 13만원 정보 준거 같습니다.
애들하고만(?) 갈 수 있도록 3~4인용 샀어요..ㅋ
DAC 폴대에 플라이는 Dark Moss(황금똥색)와 달사랑님 정보로 산 클라이밋 인슐레이트 럭스 리퍼입니다.
확실히 DAC 폴대 엄청 가볍네요.
첫 백패킹(?)이다 보니 50L 가방이 엄청 크다고 생각했는데 왠걸 다 안들어갑니다.
왜 사람들이 75L 가방을 사는지 알겠더라구요.
혹시 참고하실분이 계실지도 몰라서 여러분의 안구를 위해서 많은 부분을 가리고 사진 2장을 투척해봅니다.
2번째 사진 침낭 보이시나요..?
처음에는 침낭하나에 80만원 하는게 이해가 안되었는데. 패킹하고 해보니 이해가 갔습니다.
오토로 이동하는 무늬만 백패킹이라 솜침낭 이용했습니다.
참고로 50L 저렇게 되더라구요..ㅠ.ㅠ
그냥 참고만 하세요.
도착하자마자 맛집에서 점심먹었습니다.
휴양림 입구에 있는 집인데 국수어죽전문입니다.
맛있습니다.
황금 똥색 플라이의 제 텐트입니다.
텐트안은 요렇게.. 오토로 갔기 때문에 발포까지..ㅋ
그리고 이건 같이 동행하신 저희회사 지인분 텐트입니다.
같은 텐트인데 2인용입니다.
그리고 나짱님이 대구해주신 타프 이번에 개시했습니다.
노란색.. 밤에 진짜 이뻤습니다.
설영후 커피 한잔했습니다.
노숙에는 고기가 최고입니다.
밤에 추워서 뜨끈한 국물이 필요했습니다.
처음으로 한번 시험삼아 가봤는데 역시나 필요한게 너무 많네요.
짭레와 침낭이라도 하나 들려야 할 것 같고 필요없는거는 과감히 뺄 수 있는 멘탈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혹시나 백패킹은 준비하는 분은 가방 큰거 사세요.
패킹 생각해서 침낭 덕다운으로 패킹 20cm 정도 되는걸로 사셔야 할 듯 합니다.
그외에는 오토캠핑 장비 사실때 염두해 두시고 사시면 충분할 듯 합니다.
저는 서부숲 테이블, 경량체어, 루메나 랜턴, 호스버너를 오토캠핑이랑 같이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추운날은 가지마세요..ㅋㅋㅋ
너무 추워요.. 진짜 추워요...ㅋㅋㅋㅋ
이상 급마무리..ㅌㅌㅌ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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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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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피는 작은데 3~4인용이라 그런지 커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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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텐트는 어른 하나에 애들2명까지는 커버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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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인데 화려한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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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가 화룡점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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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칭낭 날텐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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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텐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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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잼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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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 장비 구입하실때 미리미리 중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걸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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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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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캠이라면 가능할 사이즈는 맞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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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을 위해 백을 사 두긴 했습니다만. 언제 갈진 며느리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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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 큰거 사신거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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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전 등산을 좋아하지 않아서 백팩킹은 안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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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만 백에 패킹 차로 이동하셔도 됩니다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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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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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날씨에 한번 와보시면 안부러우실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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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죽국수 좋아하는데 맛나보이네요 겨울 백패킹 로망인데 죽기 전에 갈 수 있을지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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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백패킹은 왜 침낭에 투자해야 되는지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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