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rus님의 댓글

1. k-r을 사용중인데 k-500은 측거점이 몇개인지 모르겠으나.. 측거점을 오토로 놓으면 알아서 측거점을 잡아주기는 하지만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원하시는 곳에서 반셔터로 중앙으로 잡고 옮겨서 촬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동으로 측거점을 옮겨서 원하시는 곳을 촬영하는 방법도 있구요.

2. 아뇨. iso를 올리는게 아니라 노출계를 보시고 셔속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사진이 흔들리정도로 셔속 확보가 안되는 경우에 f값을 조절하거나 iso를 올립니다) 역광 상황 등 특정 상황에서 하늘은 밝고 얼굴은 어두우면 얼굴에 초점을 맞추면 노출은 당연히 얼굴에 맞게 되기때문에 하늘은 하얗게 나오게됩니다. 반대로 하늘에 맞게 되면 당연히 얼굴은 어둡게 나오겠죠. 이럴 경우에 플래시나 반사판 등의 다른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늘과 사람이 어둡게 나온다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잡아준 노출계를 보시고 거기서 셔속을 좀더 느리게 하시면 노출계가 +쪽으로 가면서 수치가 올라갈텐데 그렇게 노출을 좀더 올리셔서 찍으시면 됩니다. 반대로 카메라 적정 노출이라고 잡아준 수치로 찍었는데 너무 밝게 나오면 셔속으로 빠르게 해서 노출을 -로 언더로 찍으시면 됩니다. 각 수치들은 몇번 더찍으시면서 원하시는 정도로 맞추시면 됩니다.

3. af/mf 에서 mf로 고정 시키셨다면 수동으로 초첨링을 돌리셔서 수동으로 맞추셔야 합니다. 뷰파인더로 보셨을때 수동으로 초점링을 돌리다보면 초점이 맞으면 붉은 빛이 들어오고 삐빅 소리가 날텐데 제 기억으로는 중앙만 가능했던 기억이.. 아무튼 수동으로 초점링을 돌려서 뷰파인더나 lcd 창을 보고 하시면 됩니다. 피킹 기능(수동으로 초점 돌리면 초점이 맞은곳이 다른 색상으로 변하는 기능)이 있으면 수동으로 맞추기가 쉬운데 k500에 피킹기능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영9결번님의 댓글

추가로 답변을 드리자면...
2번 같은 상황은 후보정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가능하시다면 사진을 RAW촬영을 하셔서 후보정으로 색감을 맞추셔도 괜찮습니다

승혁아빠님의 댓글

2번 추가로 답변드리면 노출을 잡을 때 전체 측광, 부분측광, Spot 측광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뉘어 있을 겁니다.
상황에 따라서 변경해서 쓰시면 되구요.
가끔 야외 보면 낮에도 스트로보 쓰시는 분들 있는데 이게 역광에서 적당한 노출값에서 배경과 인물을 찍기 위해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흔치 않은 펜탁스 유저라 답글 드렸습니다. 한 만장 정도 찍어보고 나면 내 카메라가 이런 물건이구나 감이 오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