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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카메라는 무겁고 거추장스러워서 가지고 있는 렌즈와 호환되는 기종 중 가장 작은 크기의 slr을 골랐지요.
일단 액정도 틸드가 되서 셀카 찍을 수 있겠다는 좋은 장점도 있었고
원래 목적인 작은 카메라도 되는 것 같아서 눈누난나 하고 질렀는데...
확실히 크기는 줄었네요.
무게는 별로 차이를 못 느끼겠어요. 역시 무게는 렌즈탓. 일단 단렌즈는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아요.
하지만 귀차니즘으로 단렌즈 못 가지고 다니고 줌렌즈 가지고 다니니 대부분의 무게는 렌즈가 가지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그리고 카메라 옵션을 설정하기 어려워요.
예 : 셔터스피드, iso, 조리개값 등등등등
기존 기종은 상단에 간략하게 정보창이 따로 있고 늘 표시되고 있어서 화면을 볼 필요가 없는데 이건 화면을 켜서 봐야해요.
그리고 자유로운 설정하기가 어려워요.
기존 기종은 다이얼이 2개가 있어서 각각 돌려서 조정이 되었는데 5500은 하나만 있네요.
그 외에도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있긴하지만 쓰다보면 익숙해질 거라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고...
좋은 점은 iso 25600...야경에 어지간하면 스피트라이트 필요 없겠어요.
물론 빗방울, 눈오는것, 실내 인물, 역광...에 사용할 일은 여전하지만 단순하게 야경은 고 iso 로 커버가 되네요.
기존 기종은 1600 에서도 노이즈가...
아직 더 많은 것 안써봤어요. 아마 내년 봄 쯤 쓸 것 같아요. 왜 샀을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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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500 유저인데 ㅎㅎ 자주 교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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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늘 기능들이 밖으로 나와있는것 쓰다 꽁꽁 숨어있는 거 쓰니 공부가 필요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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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 버튼누르면 하나더 조절할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