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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날씨가 좋아서
영하 3도에서 출근을 해봤었습니다.
내☆복 덕분에 몸은 정말 그냥 시원하게 상쾌하게 도착했는데
손가락 끝 마디에 가..감각이 없어!!!!
앉으채로 저렇게 손가락 굽고있었는데
마침 통근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지나가는 아재마다
안 추워?
안 추워??
안 추워???
손가락 뺴곤 버틸만한게 신기했습니다.
지난번 영하 1도에서는 손가락 멀쩡했는데 뭔 차인지 참..
퇴근 때도 영하 3도여서 긴장했는데
오히려 아침이랑은 다르게 손가락 멀쩡했습니다.
아침보다 차가 덜 막혀서 더 빠르게 도착했는데..
-_-??
금요일에는 날이 흐려서 통근버스 탔는데
기사님이
"어우 시원했겠어?"
라며 껄껄껄 하시길래
이분도 전에 붕붕이 타셨었나..?
기회되면 한 번 태워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당히 날 흐리고 온도도 높아서
점심먹고 산책하고 들어왔는데..
4시무렵에 갑자기 몸살이 ㅠㅠ
퇴근 때 까지 일 걸어두고 고개 푹 숙이며 짬짬히 자다가
집에와서 저녁먹고 약먹고 바로 뻗었습니다.
끝.
다음주 금요일 저녁 모임이 있을 예정인데
영하는 아닌지라 평택쪽에서 점심 쯤에 서울로 출발해서
9시쯤 내려오려합니다.
많이 막히는 시간인가요?
안 되면 여태 그래왔던데로
고☆속☆버☆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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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시가 위대해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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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때 배달하시는 분들 보고 그렇게 부럽지 않을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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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시는 사랑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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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잘 타지 않는데 만원짜리 싼거 하나 들여놓을까 혹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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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겁니다. 단지 나이가 하나 더 늘어서 그런것 뿐이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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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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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만 보온 된다면 영하의 날씨도 버틸 수 있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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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한 병이면 정말 푹 잘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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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딜바다는 아재,아지매 비율이 타 커뮤니티보다 많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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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근처 사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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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풀리는 내년에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