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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거 장난이 아닙니다.크~허허~
바람아~ 멈추어 다옷!(지연 누나~~)
배가 뜨지도 몬해 탈출도 불가능하고
오늘 호넛가서 도넛 먹어야되는데 아~허허!
파도가 새벽내내 엄청 쳤는데
어느새 저 멀리 가있네요 ㅎㅎㅎ
이런게 바로 여행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이 자체를 즐기고 받아들이면
이 또한 행복이 아닐까 싶어요 ^^
저 무서워요.
바람소리가... 바람소리가...
귀신 소리 같아요~으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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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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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섬에 갇히신건가요?ㅠㅡㅠ 어서 빨리 탈출하셔야할텐데요ㅠㅡ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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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왠지 폰 붙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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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캠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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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비가 많이 안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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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행하시면 날라가십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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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바람이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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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서해안쪽 바람이 많이 심해요... 오늘 출근하는데 차가 밀려서 흔들거릴 정도...ㄷㄷ 저는 14년도에 태풍때문에 제주도에 갇혀서 부득이한 일박을 더했었는데..ㅋㅋ 회사에는 태풍 때문에 배가 안떠서 월요일 출근 못합니다! 하고 전화하고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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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 섬에 고립된 기분 느껴보는데 아직까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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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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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볼래도 암것도 읍써여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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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걱정했는데 바람이 변수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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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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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는 아니잖아요....ㅎㅎㅎ여행의 묘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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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밖에 안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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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머루네요 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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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민머루 맞아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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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작년에 태풍오는거 알면서도 별 생각없이 제주도 갔다가 배가 결항되서 2틀 더 놀다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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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 제주까지 들어있는데 혹시 제주도에서도...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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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석모도네요..ㅋㅋㅋ여기서 한달동안 노가다한 기억이..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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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좋은데 여쭤보고 싶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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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에서 좌회전하다 횡풍불어서 옆차로로 넘어간거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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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큰일날뻔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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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우울해하던 친구넘이랑 바다보러 간다고 인천 갔다가 석모도 까지 다녀온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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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님은 갔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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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지금 다들 꺼려하는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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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운 신세를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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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난 아닌데... 대단하십니다. 전 바람 부는 날, 서울 도심 주행도 힘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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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주까지 오는데 정말 휘청거리는 바람 원없이 맞았네요. 꿋꿋하게 온 제가 대견...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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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정말 심한에 안전운전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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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찔아찔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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