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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은 가해자가 입 밖으로 꺼내서는 절대 안되는 말입니다.
번호판만 좀 찌그러지고 옆구리 좀 쓸렸지만...
일단 뒤에서 박으면
저는 일단 가해자가 어떤 말을 꺼내는지에 따라서 극과 극으로 대응합니다.
얼마전에도 신호 대기하다가 배달 오토바이가 차선 사이 들어가 보려고 뒤에서 비집고 들어오다가
번호판 찌그러뜨리고 왼쪽 다리 쓸고 지나가더군요.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는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 숙이고 사과를 하고 배달이 밀려서 급하게 가려고 하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어디 아프시거나 부서진곳 있으면.. 아 번호판 다이 찌그러졌네요.
다음부터 조심하세요 그 걸로 끝입니다.
그런데,
택시 하는 영감님들 중 대부분은
자기 과실을 인정도 안하고, 왜 앞에서 오토바이가 알짱대느냐?
일단 영상은 있으니깐 오토바이 우측 길 옆으로 빼고 이야기 합시다.
뭐라고 하는지 다시 한번 찬찬히 들어보기 위해서
헬맷, 장갑, 바라클라바 벗고 담배 하나 물었습니다.
아무말 안하고 뭐라고 하는지 그 첫 마디가 가장 중요합니다.
택 : 몸도 멀쩡한것 같고 오토바이도 별로 안부서졌는데? 어디 박은데 맞아?
나 : 영상에 다 녹화 되어 있습니다. 뒤에서 박아 놓고 안박았다고 우기면 어쩝니까?
택 : 별로 비싼 오토바도 아닌데 그냥 서로 갈길 갑시다.
나 : ... 여기서 일단 뚜껑 열리더군요. 내가 뒤에서 당신 박았으면 당신은 드러눕겠지요.
택 : 나 그런 사람 아니다. 날 뭘로 보느냐?
나 : 가 피는 경찰서에서 따집시다. 번호판 찍고 영상 있으니깐 튈 생각하지마시고 여기 경찰서로 나오세요.
결국 경찰서 방문 가해자 양반 (나이 만으로 75세)
후방 추돌 100퍼 과실 나오고 사고 당시에 충돌음 녹음 되어 있어서
대인 대물 모두 접수하고 인생은 실전이라는 쓴 맛을 보여드렸습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가해자는 정중히 사과하고 폴더 인사하면
그렇게 악하게 안나갑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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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교통사고는 비용도 꽤 나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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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과 하면 쿨하게 끝낼 일을 크게 만드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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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BmXGyt3d-c?t=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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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블박은 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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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지켜주는건 쇼에이 다이네즈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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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마디가 천냥빚을 갚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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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꼰머네요. 부들부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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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으면 손해보는 세상이라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참... 왜들 그러나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