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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하도 좋아 간만에 좀 많이 타고 왔습니다.
참고로 맨 밑에 혐짤 있습니다. 징그러운건 아닙니다...
멀리서 내려다 본 동화호.
무릉고개 넘기 전 지지터널.
진안군을 지나는 국도 위에서 본 마이산.
모래재 터널.
휴일이라 사람이 넘쳐났던 모래재.
용담댐.
※ 혐짤주의.
댐 사진 찍고 박스에 카메라 넣다가 그제서야 알아챈 타이어의 상태.
어제 미리 점검할때까지만 해도 아무 이상 없었는데 --;;;;
마모한계선 넘었길래 슬슬 갈때 됐다 싶었는데 이렇게 빨리 닳아먹을줄은 몰랐습니다.
아마 그저께 타이어 공기압 점검을 했는데 그때 바람을 너무 많이 넣었던게 원인인 것 같아요.
펌프에 잡히는 압력보다 tpms에 찍히는 압력이 더 높길래 tpms쪽이 틀린거라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틀린건 펌프쪽이었나 봅니다.
어쨌든 집까진 와야하니 뒷타이어 공기압 빼고 급출발 급제동 하지 않게 조심하면서 발발 기어왔습니다.
중간에 뒤에 따라오던 cb400? 라이더님이 필사적으로 불러세우더니 타이어 실밥 나왔다고 알려주시네요.
그래서 알고 있다고... 좀전에 발견해서 조심조심 복귀중이라 하니 걱정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복귀길도 한 70키로 되는 꽤 먼 거리였는데 다행히 사고 안 나고 무사히 집에 왔습니다.
이제 이걸 끌고 타이어 갈러 대구 갈 생각 하니 막막하네요.
백프로 가다 퍼질 것 같은데...
근데 남들은 기본 만키로에 잘타면 만오천 이상도 탄다던 미쉐린 로드4 를 불과 7천키로에 조졌네요.
전에 순정 타이어 마일리지 짧다고 찡얼거렸었는데 마일리지가 짧은 게 아니라 제가 뭔가 잘못 타고있었나 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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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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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링 타이어라서 마일리지좀 길다고 들어서 고른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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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한계선이 조금 남아도 실밥이 나오는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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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이다보니 정비 가능한곳이 있을란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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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무개 짐무개 사람 무개가 큽니다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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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나갈땐 반드시 박스달고 짐싣고다녀서 그런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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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마이산 반갑네요~ 예전에 거기 있는 절에 한번 가본 적 있는데~ 돌탑이 많이 쌓여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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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고개 넘기전에 저런 터널이 있었던가요? 흐음...처음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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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타시면, 3000 못타실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