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작성일: 2018-09-10 23:48:17 조회: 1,967 / 추천: 40 / 반대: 0 / 댓글: [ 35 ]
관련링크
본문
평창 이조 막국수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오는 길에 안흥에 들려 찐빵도 사 먹었구요
원주에 할머니 뵈러 갔습니다.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메밀 부침전도 사가지고 갔는데
안 계시더군요... 어디가셨냐 물으니
삼촌께서
"이모집에 갔어!" 라고 하십니다
일부러 전화 없이 간 건데 아차 싶었습니다
삼촌하고 안흥진빵하고 메밀부침개 먹으면서 얘기 나누다가
다섯시쯤 집으로 출발하였지요
그때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할머니 모시고 원주 내려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서로 길이 엇 갈렸네요
월요일 오전 어머니한테 전화가 옵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실 거 같다고... 오전을 넘기기 힘들다고..
그리고 오늘 오후 한시 삽십팔분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퇴근후에 할머니 모신 장례식장으로 향했습니다
어제 달린 코스와 같은 코스 같은 바이크로 달려왔습니다
할머니 뵈러 가는 길인데 어제와 오늘은 참 달랐습니다
장례 음식중에 메밀부침개가 있었습니다
어제 먹은 것과 같은 메밀부침개인데 참 맛이 달랐습니다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건데 이제 드시는 모습을 못 보내요.
댓글목록
|
삼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
|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하.. 잘 보내드리고 오세요. ㅜ.ㅜ |
|
아...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할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님의 댓글 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아 눈물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하.. 위로드립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아이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11년전 공부 핑계로 아침에 걸려온 전화 안받았는데.... 그날 자살했더라구요... 며칠간 계속 울고 버스탈 때도 학교애서도 계속 울었던 기억이납니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