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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날씨도 좋고 하여 연습삼아 설렁설렁 다녀왔습니다.
집이랑 그리 멀지 않아 천천히 다녀왔는데도 오래는 안 걸렸네요.
유명 관광지에 일요일이라 그런지 올라가면서 투어 다니시는 분들을 정말 많이 만났습니다.
반가워서 손으로 인사 할 때마다 다들 받아주시니 너무 재밌었습니다.
왠지 저도 어엿한 라이더가 된 느낌입니다. 이제 겨우 이틀차 바린이 주제에요.
괜히 기분이 업돼서 여태 성삼재 드나들면서 한번도 사 먹어 본 적 없는 휴게소 라면을 사 먹어 봤습니다.
다행히 이전까지의 판단은 옳았습니다.
찬장에 굴러다니던 제조년월일 불명의 진라면을 대충 아무렇게나 끓여먹는듯한 맛입니다.
계란껍질도 조금 씹혔다는건 안 비밀.
그래도 안 되는 실력으로 여기까지 올라오느라 용을 써서 그런지 국물까지 깨끗이 다 비웠습니다.
후식으로 망한 카페베네 대신 들어선 드롭탑에서 음료 한잔 사다가 시원한 지리산 바람 쐬면서 마시고
정령치 들렸다가 집으로 무사히 복귀 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솔로 투어였는데 너무 재밌네요. 이래서 다들 주말만 되면 나가시나봅니다.
저도 이제 열심히 댕겨야죠.
덤.
복귀하면서 신호대기하느라 서있는데 시선을 확 잡아끌던 정체 불명의 타이어집.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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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너 타는게 생각보다 배가금방고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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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아직 타는법을 잘 몰라 아슬아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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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 코너를 타기보다는 그냥 두발이로 여기저기 다니는것만해도 너무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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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아직은 코너 돌때마다 살떨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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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솔투가 적응되면 결국 단체 투어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잣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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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편하고 좋은차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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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거짓이지만 지에스가 체감상 더가벼워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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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멋진곳으로 다녀오셨네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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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진 보는데 속이 탁 트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