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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에 걸쳐 1200km 전라남도 투어입니다.
2. 출발~!
토요일 퇴근후 떠납니다.
해지기전에 1차 목적지 전주까지 가야합니다.
3. 전주 삼백집 콩나물국밥
엄청 맛나고 귀한 음식이라기보단
든든히 부담없이 속을 채워줍니다.
4. 이번 나들이의 목적
팽목항입니다.
이달말 분향소 철거소식에
그간 너무 멀어서라는 핑계로 미뤄두었던 그곳을 갑니다.
사진으로 영상으로도 많이 봤던곳이지만.
실제 도착했을때만해도 별 생각이 없었는데.
등대까지 가는길에 타일로 적어둔 메세지들을 보는순간.
말로 잘 표현하기 어려운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분노와 슬픔과 허탈함과 미안함과
그것들도 아닌 또다른 어떤 감정선이 훅 올라옵니다.
내려온김에 땅끝과 완도 고금도 남해안을 둘러둘러돌아다닙니다
(사진은 없네요)
5. 순천 선암사
15년전에 가보았던 선암사를 다시 찾아봅니다.
가는중간에 라이딩 길도 좋고.
주차장에서 선암사까지 가는 계곡옆길도 좋습니다.
6. 메타세콰이어
딱 그길. 양쪽방향에서 차안오길 기다리고 기다려서 한컷.
7.8. 모텔장인?
2박째엔 혼자서.. ㅜ.ㅜ 거품목욕도 즐기고
복층중 2층에있는 침대위 블라인드를 걷어내니
하늘이 보이네요?
앞으로 당분간은 투어생각이 안날정도로
달리고 달리고 달렸습니다.
최종연비는 24정도를 기록했네요.
아직 봉하마을을 최종 목적지로 경남투어코스가 남았는데
언제 떠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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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메모는 거짓말을 하지않는군요.. 모텔장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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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떠있을때만 이동할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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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민어철인데ㅠㅠ 목포 민어가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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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생선들과 친하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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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장인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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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텔은 처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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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천정창문을 통해서 귀신들이 쳐다보를듯 하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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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밤하늘에 별까진 안보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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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배경샷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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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배경에 그림같은 500R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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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는 그럭저럭 막 쩌죽을듯하진 않아서 괜찮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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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는 덕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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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은 저도 찾아먹지는 않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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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에 띠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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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네 좋긴좋았는데 뭔가좀 허전하긴한.. 흠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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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신나게 달리셨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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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바이 타면서 졸음운전도 할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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