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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부근에서 저녁 약속이 있어서 지하철을 타고 갈까 하다가
이번에 발열조끼 구입한 것 테스트 해볼겸해서 바이크를 타고 갔습니다.
*왕복 약 3시간
*동계장비
- 히트텍 상/하의
- 아이콘 점퍼(야시무라님에게 구입)
- 테슬론 발열조끼
- 투카노 토시
- MSR 히팅그립
- 방한장갑
출발시간이 오후4시 였고,
복귀가 오후9시 정도 였는데 핸드폰에 표시된 기온이 -2도였습니다.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네요)
발열조끼는 2단(4단까지 조절가능), 히팅그립은 2단(3단까지 조절가능)으로 사용했습니다.
결론은 저 정도 장비만 있으면 이 정도 날씨는 탈만하다입니다.(스쿠터 기준)
히팅그립과 방한장갑을 착용해도 손끝이 시려운건 있었지만 버틸만한 정도입니다.
신발은 다이네즈스트릿 단화였는데 인테그라는 발판이 바람을 막아줘서 괜찮았지만
메뉴얼 타시는 분들은 발가락 시려울 것 같네요.
그리고 발열조끼 대.만.족. 입니다!
다른 상품들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싸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성능 짱!입니다. 적.극.추.천!
2단으로만 사용해도 뜨끈뜨끈하고 샤오미1000mA으로 5시간 정도 갑니다.
(4단은 3시간 정도 사용가능)
발열판이 등 이외에도 앞쪽 옆구리 양쪽에도 있어서 배가 따뜻해지니 졸음이 올 지경입니다.^^
지금 복귀해서도 조끼는 안벗고 있네요ㅎㅎ
바이크를 겨울에 시작해서 그런지 아직 탈만한 날씨입니다.
그래서!!
내일 서울외곽으로 장거리 갈만한 곳 추천 받습니다.^^
혹시 같이 가실 분 있다면 따뜻한 점심 같이 먹고와요~
※ 내일은 기온이 더 낮아질거라 합니다ㄷㄷㄷ
하지만 저에겐 동계용 상/하의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 동장군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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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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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완전무장ㅋㅋㅋㅋㅋㅋ 저도 발열조끼탐나면서도 안전성이 걱정되서 아직 못지르고 있음 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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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탈 수 있는 시간을 연장해주고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줍니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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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얇은 핫팩 넣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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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옷에 붙이는 핫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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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덕평휴게소에 들렀다와야하는데 오후 5시에 다시가봐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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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평자연휴게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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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팅그립 토시 방한장갑...; 엔간한 날씨엔 땀나는 구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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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양지말화로구이 점심무렵에 가는데 친구가(정확히는 친구 남친이 감기걸려어)못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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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에 출발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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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쯤 출발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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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장 찍고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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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번에 테슬론조끼 구매해서 월요일 도착예정인데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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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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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워 시즌오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귀가 솔깃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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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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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서울내에서 뚫고 다니셔서 그럴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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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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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의 워머는는 사랑이죠 무릅이 시려요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