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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p 님께서 나눔해주신 Rock oil 입니다.
스천알은 반올림 4리터가량의 오일을 쳐묵하기 때문에 4통을 보내주셨습니다.
늦었지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신 beep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용한 바이크는 S1000R 이며 3년반을 함께하고 있는지라, 엔진필링의 변화에 대해서는 제가 민감한 편입니다.
Rock 오일은 에스테르 기반의 오일로, (모튤과 같은)
Pao와 비교했을때 내구성보다는 성능끌어올리기용쯤으로 가볍게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받은지는 좀 되었지만, 추석연휴때 달리기 위해 묵혀두었다가
Bmw 센터에 가서 교체를 받았습니다.
물론 오일필터도 같이 교체,
기존에 빼내고 있는 오일은 AMS 100% 오일입니다.
3천키로 가량을 타고 빼는 모습인데 아직도 시커멓지가 않습니다.
오일을 길게 오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고, 엔진 내마모성에 훌륭한 점수를 가지고 있는 오일입니다.만 약간 밍밍한 느낌을 받았더랬지요.
새 오일을 콸콸콸콸.
일단 락오일에 대해서는,
바이크를 10년넘게 탔지만 처음듣는 오일이었습니다.
오일을 교체해주시는 기사님께도 물어보았지만 처음보는 오일이라고 하십니다...
락오일에 대해 정보를 찾아보고자 구글링도 해보고 많이 찾아보았지만,
경주를 개최한 곳인데도 불구하고, 별다른 정보를 찾지 못했네요......
그래서 성능에 대해서는 그냥 감으로 밖에 모르겠습니다.
바이크는 2T 부터 4T 오버리터까지 다양하게 탔으며 오일도 하이폴, 발보린부터 상급 오일들까지 두루 써보았는데,
1. 잔진동이 많이 올라옵니다.
보통 새 오일을 넣고나면,
끈끈(?)하기도 하거니와, 교체직전보다 양을 많이 넣게되므로 차가 묵직하고 안나가는 맛이 있으면서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아왔었는데. 교체직후에도 잔진동이 계속 올라옵니다. 들리지않던 플라스틱 떨림소리까지 올라오는걸 느꼈습니다.
2. 저는 변속시 엔진소리에 기반해서 변속을 합니다.
rpm이나 속도보다 엔진소리를 듣고 쓱쓱 하는데...
뭔가 변속이 잦다싶어서 보니
기존 2단넣을때쯤 속도가 54-56km/h 였다면, 현재 50km/h 미만에서 변속을 하고 있더군요...
3. 그리고 궁금한것이,
통을 아무리봐도 생산일자가 없습니다. 보통 프린팅이 되어있거나 스티커라도 붙어있는데 아무리 봐도 없습니다.
한국사이트에서 검색시 락오일을 자동차오일과 바이크오일을 유통하려고 한게 몇년전이었던거 같은데
유통을 시작한다는 글은있는데 판매글이나 교체 후기는 찾기 힘들고...
나눔을 해주신 beep님께는 정말 죄송한 말이지만 어떤 경로로 유통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결론은,
모튤300v를 싫어하고, 캐스트롤을 지극히 싫어하는 제 감각?에서는
이 오일을 정말 굉장히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면, 구입하지 않을겁니다.
쉘 만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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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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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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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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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사용기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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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은 별 불만이 느껴지지않는 오일입니다. 요즘 가격도 저렴하게 풀려서 더욱 좋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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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후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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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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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사용후기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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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렇게 100% 주관적인 후기에 그런 댓글을 남겨주시면...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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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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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G님의 글을 읽어보았을때, 오일을 교체한지 얼마안됐을 시점이라서 일부러 댓글을 달지 않았었습니다만,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고 계시다는걸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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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요즘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다보니 딜바포를 그냥 잠깐 보고만 가다보니 답변이 늦어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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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한 3천키로는 타고 올려야 오일도 좀 길들여(?) 졌을때라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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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들 남은것까지 모아서 섞어타는 사람이고 진동은 모르는 무감각 라이더라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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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비교적 괜찮던데(아직 1800밖에 안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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