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저의 툭 던진 한마디로
순시간에 왕새우 먹투어가 추진되었습니다.
좋은 결속력
시동걸고 집결지로 달려줍니다
집결지에서 접선하면서
본의 아니게 독사진찍는데 난입을 ㅋㅋㅋㅋ
원래 목표로한 곳은 이미 완판.. 10월까지는 없다네요 ㄷㄷㄷ
대형마트에서 아도쳐갔다능...
그래서 아자씨의 소개로 다른곳으로 왔습니다
동행한 해산물 섭취 전문가 스마일씨에게 자문을 구한결과
이정도면 확실히 큰 편이라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먹고 싶네요
다먹고서
지난 6월 새로 개통된 석모대교를 지나 석모도를 한바퀴 둘러보고 나와서
동막근처 어느 편의점에서 주유하고 휴식
근데 이때 스마일씨는
저랑 세나로 계속 이야기 하면서 뚜벅 뚜벅 걸어가
저랑 똑같은 헬멧을 테이블 위에 벗어둔 초면의 라이더 헬멧을 보고
제 헬멧인줄 알고 그 옆에다가 자기 장갑을 벗어두고 옵니다.
장갑을 벗어 두고 다시 주유하러 걸어가다가(여전히 저랑 세나로 이야기하면서)
눈앞에 헬멧을 쓰고 있는 저를 보고 깜놀!!!
저는 헬멧옆에 장갑을 벗어둔걸
쌩판 첨보는 사람 헬멧안에다 장갑을 넣은걸로 착각하고
더 깜놀 ㅋㅋㅋㅋ
아무튼 편의점에 살고있는 댕댕이들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복귀했습니다.
오늘이 아닌 지난주에 다녀온 후기인데
날씨도 좋고 길도 재미있고, 새우도 맛있고 좋은 먹투어였는데
오늘 하늘보니 오늘 갔음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댓글목록
|
ㅋㅋㅋㅋ 헬멧이 비슷하면 그럴 수 있지요ㅋㅋㅋ
|
|
감사합니다 댓글요정님 ㅋㅋ
|
|
너희들은 좋은새우였어... |
|
새우들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
|
왕새우님.. |
|
ㅠㅠ |
|
ㅋㅋ 응 늦.. 했는데 ㅋㅋ |
|
무슨뜻인지 모르겠다능.. ㅠ
|
|
스마일님의 귀여운에피소드 ㅎㅎ
|
|
그러지 말고 강화오시죠. |
|
해맑은 어피치 ㅋㅋㅋㅋ |
|
먹는거 이야기엔 누구나 해맑아지죠 ㅋ |
|
허허 괜히 자꾸자꾸 뜨끔하네요... |
|
먹으면서도 뜨끔뜨끔했습니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