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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낀 양만장은 처음이라 한번 찍어봤습니다.
이때가 6시 40분 쯤이네요.
흡연장소에 흡연부스가 설치되었네요.
오늘의 목적지였던 주산지입니다.
지도앱에는 "소설객주 배경지"로 나오는데 그런 소설은 모르겠고,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배경으로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와봤습니다.
와보니 은근히 별거 없으면서 좋네요 ㅋㅋ
주차장에 바이크 적당히 세우고 10분정도 걸어올라와야 볼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두어시간 쉬어 가려고 했는데, 딱히 그럴 자리는 없네요.
옆에서 어르신들이 술판을 벌이기 시작해서 30분만에 철수했습니다.
여기가 어딘지는 저도 몰라요 ㅋㅋㅋ
집에서 양만장까지 거리가 약 40km쯤되어 길 헤멘것까지 딱 800km 조금 넘었네요.
태백에서 부터 비를 조금씩 맞으면서 와서 사진을 찍는 다거나 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커피나 한잔 마시고 동네 어떤 분위기인지만 수박 겉 핡기로 맛만보고 왔네요. ㅜㅠ
태백에서 이슬비 + 높은 고도 + 주행풍+ 아무생각없이 풀메쉬 여름장비 조합으로 한여름에 동태될뻔 했습니다.
새벽 6시 출발, 밤 10시 반 집으로 복귀로 총거리 800km 주행이니 이제 왠만한데는 당일치기로 다 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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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거리 800km 당일치기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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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서는 이슬비 맞고 강릉가서 말렸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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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는 이슬비가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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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기 강철 체력이신 분이 닠네임 평정 체력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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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일어났더니 삭신이 쑤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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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주산지를 당일로가다니 넘나 아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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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100장정도 찍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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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통 당일치기 800km..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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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통이시니까 막상 해보시면 2,400km도 거뜬하실겁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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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도 산쪽으로 움직일일이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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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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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게 당일치기 코스군요 ㄷㄷㄷㄷ 주행풍도 장난아니었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 |